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한선희 목사)가 작년에 이어 제2회 이단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로텍스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계회예배, 강의, 사례 발표, 대책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예배는 박희민 목사가 인도하며 강의는 한선희 목사가 맡는다.

이번 세미나가 작년과 달라진 점은 우선 대상이 담임목사로 한정된 점이다. 우선은 담임목사부터 이단 심각성과 대응방법을 제대로 익힐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희망자는 이대연 연구 회원 등으로도 활동 가능하다.

또한 강의 내용이 한층 깊어졌다. 작년 세미나가 이단단체에 대한 일반적인 열거였다면 이번 세미나는 3번 강의를 통해 '한국인들이 이단에 빠지는 종교심성' '이단이 왜 번성하나' '빠져나온 영혼을 어떻게 맞아야 하는가' 등 주제가 심도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선희 목사는 "한국에서 유입된 이단도 있지만 미국에서 자생하는 이단단체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문의: (213)484-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