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야곱의 현실을 우리의 방식으로 풀어 쓰다
성경 속 야곱의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이, 더 인간적으로 탐색한 책이 출간됐다. <야곱의 집>은 창세기에 기록된 야곱의 생애를 7가지 키워드로 재구성하며, 고대 이스라엘의 족장사(族長史)를 넘어서 인간 내면의 진실을 탐구하는… 김형석 교수의 자전적 에세이
철학자이자 신앙인으로 106년을 살아낸 김형석 교수의 신간 <나의 인생, 나의 신앙>은 한 시대를 관통한 한 인간의 내밀한 신앙 고백이자, 사랑으로 빚어진 철학의 결정체다. 14세의 소년이었던 그가 평북 송산리의 작은 시골교회… 눈물의 사람 요셉 이야기
<요셉의 회상>은 그리스도인에게 너무도 익숙한 요셉 이야기를 새롭게 들려주는 책이다. 성경의 '이야기의 보고(寶庫)' 속에서 저자 지강유철 작가는 이번 개정판에서 요셉의 생애를 '1인칭 회고록 문학'으로 풀어냈다. 총리가 … [신간]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다
구약 율법이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국내 독자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인 카먼 조이 아임스 박사는 이 질문에 성실하고도 깊이 있는 답을 내놓는다.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다>는 신약 시대에 들어와 '율법… 거창고를 살린 창조적 리더십, 전영창 전기 출간
신간 『전영창: 거창고등학교를 일으켜 세우다』가 7월 1일 출간됐다. 이 책은 한국 교육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영창의 생애를 12막에 걸쳐 정리한 전기로, 폐교 위기의 거창고등학교를 부활시킨 그의 신앙과 리더십, 교육 철학… [신간]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는 현대 교회가 거의 다루지 않는 불편한 진실, 그러나 누구나 마음속으로 염려하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이다. 저자 마크 존스는 청교도 전통과 성경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나님에게… 푸틴 정적 나발니, 회고록서 "믿음은 삶을 단순하게 만든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였던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는 죽기 전 "믿음은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든다. 신앙은 정치 활동뿐 아니라 삶 자체에 커다란 위로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는 그가 형무소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기… 다시 계속 끝까지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역전된다."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라>는 오늘도 불안, 두려움, 상처, 절망 등 우리 삶을 짓누르는 영적 어둠 앞에서 끝까지 기도를 붙들라고 호소한다. 변화와 돌파는 포기하지 않는 기도에서 시… 디지털 시대, 뇌를 지치게 하는 편안함의 역설
디지털 기기에 몰입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11시간 6분에 이른다. 휴대전화, TV, 컴퓨터 등으로 쏟아붓는 이 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뇌를 고도로 집중시키는 활동이다. 마치 동일한 근육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운동처럼, 뇌… [신간] 신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오랜 세월을 넘어 수많은 성도들의 삶을 뒤흔들었던 고전 <그리스도를 본받아>가 새로운 형식으로 독자 곁에 돌아왔다. 바로 365일 매일 묵상 형식으로 재구성된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다. 이 책은 15세기 수도사 토마스 아 켐… 장강명 작가 "AI는 선택이 아닌 현실... 이미 인간의 가치를 뒤흔들고 있다"
작가 장강명이 신간 『먼저 온 미래』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인간 사회에 몰고 올 근본적인 변화를 짚어냈다. 기자 출신인 장 작가는 바둑계가 AI 충격을 가장 먼저 경험한 영역이라고 밝히며, 이 변화가 문학과 종교, 나아가 우… 말투가 심리를 흔든다, 관계를 바꾼다
우리가 매일 주고받는 말투가 인간관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법언어학자이자 심리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홋타 슈고는 신간 『마음을 움직이는 말투의 심리학』에서 말투가 단순한 표현을 … 전도서가 말하는 잘 산다는 것
삶의 한복판에서 불현듯 밀려오는 허무, 끝없이 이어지는 경쟁의 소용돌이, 의미를 상실한 일상 속에서 오늘 우리는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 <지혜의 언어들>은 그 질문에 대한 깊은 성찰로 독자들을 전도서의 세계로 초대한다. … 꿈꾸는 미래가 현재를 결정한다
한국 교회가 흔들리고 있다. 수적 성장의 정체, 세속화의 물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 위기, 그리고 영적 침체까지. 그 속에서 묻는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에 대해 47년간 한국 교회를 섬겨온 목회자, 여의도순복… 도덕주의, 성공주의, 개인주의의 길에서 떠나다
현대 사회의 중심에서 길을 잃은 수많은 이들에게 "진짜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더 이상 철학적 사유의 대상이 아니다. 막연한 불안, 정보의 과잉, 관계의 피로, 세속적 성공에 대한 강박 속에서 인간은 진정한 삶의 기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