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지르고 생명 버린 불교 자승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라니
이제 2023년도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11월 달력을 찢으면서 마음 한 구석 못내 아쉬움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금년 초 시작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바라보며, 그래… [이민규 칼럼] 소망 중 기다림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2007년 1월 9일 스티브 잡스가 작고 예쁜 아이폰 첫 모델을 손에 들고, 검정 폴라 티에 청바지 그리고 흰 운동화를 신고는 무대 위에서 세상을 바꾸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날 말입니다. 그때만 해도 아… [김병규 칼럼] 사람의 노력보다 하나님의 축복이 강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은 관계를 중요시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터와 사명을 감당하는데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을 해도 수익을 내야 하고 번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핍함이 없으시고. 부족함이 없으시고. 공… [성종근 칼럼] 또 다시 할 일
풍성한 가을에 열매의 수확을 기대합니다. 겨울과 열매는 무슨 의미일까요? 봄과 여름에 수고한 것을 가을에 거두어들입니다. 그리고 정작 그 수확을 누리는 것은 추운 겨울 아무것도 농사할 수 없을 때입니다.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요셉의 인품을 갖게 되길 원하며
12월에 들어왔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계이기도 하지만 다음 해를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벌써 다음 해의 계획을 채워가다 보니 내년도 정신없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스케줄을 채우는 것보다 내 영혼을 채우는 일을 계… 교감비행 (Sympathy fly)
그러기에 자리에 대한 고민없이 비행기를 탄다.그런데 아내와 함께 하는 비행기 여행이 진짜 좋은 이유는 아내와 단둘만의 교제가 있기 때문이다.비행기를 기다리며 대화하는 것이 좋다. 또 비행기안에서는 어쩔수없이 서로의 …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
스콧 알렌(Scott D. Allen)은 지역사회 개발과 빈곤퇴치 및 정의 구현에 평생을 헌신해 온 기독교 운동가이다. 최근 저서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의 서문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최근 들어 어떤 강력한 이데올… [구봉주 목사] 선교적인 삶을 마무리하며
우리 감사한인교회는 올 2023년을 선교적인 삶이라는 주제 표어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정한 표어 그대로 되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올해에 선교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된 것은 … [강준민 칼럼]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지혜
지혜란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입니다. 마음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잠언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지혜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 [진유철 칼럼] 믿음은 타협이 아니라 순종이다
레밍효과(레밍신드롬)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이 하는 형태를 무작정 따라 하는 집단행동 현상을 말합니다. 레밍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사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몇 년마다 거주지를 변경하는데, 한번 거주지를 정하여 … [김한요 칼럼] 베델 추수감사절 축제 소감
한마디로 '대박'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저절로 박수를 치고, 너무 웃겨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최고의 무대 퍼포먼스에 감격하여 기립 박수를 친 '대박'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도도 잘하는 교회지만, 노는 것도… [센트럴 신학단상] "일천만의 여성에게 새생명을 주고자 하노라" 근대여성교육의 꿈
이 도서관에 한국교회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스카릿 성서학원 Scarritt Bible and Training School 사진 한 장이 호젓이 담겨 있다. 19세기 말에는 다들 4년간 신학교에 몸담아 성서 원어와 성경 해석학을 배운 후 선교사로 나갈 수 있… 부교역자 청빙시 사역계약서를 씁시다(下)
부교역자를 채용(청빙)함에 있어 교회와 부교역자간에 체결하는 계약에 따라 부교역자의 지위와 적용법이 달라지게 된다. 민법상 위임계약의 성격인 사역계약을 체결하면 부교역자는 사역에 넓은 재량이 부여되며, 계약자유의… [강태광 기독교 고전 산책] 헤르마스의 목자
<헤르마스의 목자>는 2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고대 기독교 문서다. 세월을 아끼라!
때는 1873년. 안나 스패포드(Anna Spafford)라는 한 어머니가 네 딸과 함께 프랑스의 호화 여객선 빌르 드 아브르(Ville de Havre)란 배를 타고 항해하다가 그만 그 배가 충돌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순식간에 배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