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치복 여학생 276명 납치사건 발생 10주년 추모식 열려
나이지리아 치복에서 여학생 276명이 납치된 사건이 발생한 지 10주년을 맞아 추모식이 거행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날 예배에는 수백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직도 딸들의 석방을 … 미사 중 피습 당한 호주 주교 “너는 내 아들, 모두 용서한다”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설교 중에 괴한의 칼에 찔린 주교가 자신을 공격한 가해자를 용서한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마르 마리 에마뉘엘 주교(53)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웨이클리에 위치한 아시… 미얀마 감옥서 석방된 전 침례교 회장, 또 다시 체포돼
3년째 군부의 탄압이 이어지는 미얀마에서 감옥에 수감됐던 현지 침례교 지도자가 석방된 지 몇 시간만에 다시 체포되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의 전 카친침례교단 회장이자 종교 자유 옹호자인 흐칼람 삼손 목사는 17일 … 이란, 히잡 단속 다시 강화... 마구잡이 체포에 폭행·성희롱도
이란 당국이 최근 여성 히잡 단속을 다시 강화하고 있다. 17일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의 도덕경찰은 페르시아어로 '빛'을 의미하는 이른바 '누르계획'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테헤란 등 여러 도시에서 히잡을 … 나이지리아 여학생 276명 납치 10년째... 82명 여전히 행방불명
나이지리아 치복에서 여학생 276명이 납치된 사건이 발생한 지 10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예배가 드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날 예배에는 수백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들 … "하마스 학살 지지하는 팔레스타인, 국가 될 길 없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가 "하마스의 지난해 10월 7일 학살을 지지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국가가 될 수 있는 길은 없다"며 "유대 국가를 위한 유일한 계획은 여러 해 전 '한 하나님'(one God)이 수천 명의 사람들… 스웨덴, 법적 성별 변경 가능 연령 18→16세로 낮춰
스웨덴이 법적 성별을 바꿀 수 있는 연령을 기존 만 18세에서 16세로 낮췄다. 1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의회는 이날 6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관련 법안을 찬성 234표, 반대 94표, 기권 21표로 가결했다. 이… 오픈도어 회장 “서구교회, 박해 지역에서 배울 것”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미국 오픈도어선교회의 최고경영자인 라이언 브라운이 박해받는 국가의 기독교 신자들이 직면한 현실을 보여주며, 서구 교회가 안락함과 물질주의에서 깨어나도록 촉구했다. 브라운은 미국 크리스천포… 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美 기독교계 기도 요청
지난 14일 이란이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이스라엘로 날렸지만 대부분이 격추된 가운데,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스라엘방위군에 따르면, 이란은 300기 이상의 … 이란 공격 받은 이스라엘, '고통스러운 보복' 검토 중
지난 14일 이란으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약 3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군사적 계획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은 16일 한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신속히 행동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 독일, 14세 이상 성별 자기결정권 법제화
독일 연방의회가 만 14세 이상 국민에게 법원 허가 없이 성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성별등록 자기결정법'을 제정했다. 지난 12일 가결된 이 법에 따르면 내년 11월부터 독일 국민은 남성, 여성, 다양성(diverse), 무기재(keine A… 우크라이나 성직자, 러시아군에 체포돼 징역 12년 위기
약 1년 전 러시아 점령군에 납치된 우크라이나 신부가 간첩 혐의로 비밀 재판을 거쳐, 징역 12년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인권감시단체 포럼 18이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정교회 소…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교회 파괴 위협 고조
미국의 종교 자유 옹호자들이 공화당 지도부에 우크라이나의 기독교인들이 러시아군에게 고문과 교회 파괴 등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윤리종교자유위원회의 전… 미국인 대다수, 하마스 배제된 ‘이-팔 평화협정’ 지지
미국인들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협정에 대한 지지가 하마스가 자치 정부에 개입할 경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디어 전략 기관인 ‘기드온300’은 지난주 스콧 에머슨이 이끄는 RMG 리서치와 함… 터너 美북한인권특사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개선 안돼"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9일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터너 특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의 강제북송과 관련해 안타깝게도 큰 변화를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