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이티 갱단, 미국 선교사 부부 등 3명 살해·시신 불태워
아이티의 갱단들이 젊은 미국인 선교사 부부와 아이티인 선교 단체 지도자 1명을 살해한 뒤, 2명의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는 데이비 로이드(23)와 나탈리 로이드(21), 그리고 미국 오클라호마에 기반을 둔 선교단… 우크라이나 전쟁 27개월 "피난 아동 계속 증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27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에서 대규모 지상전이 벌어지면서 아동 피난민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NGO 단체가 우려를 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파푸아뉴기니 대형 산사태 발생... 사망자 수 600명 넘어
유엔에 따르면,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67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6일 AP통신 등에 의하면,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24일 오전 엥가주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 "팔레스타인 공식 국가로 인정"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 등 유럽 3개국이 오는 28일부터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 3개국 정부는 22일 팔레스타인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 이스라엘 총리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테러에 대한 보상"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하기로 한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페인 유럽 3국에 비자 취소 등 외교적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22일 한 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스라엘 외교부가 이 같은 조치를 검토 중… 북한자유주간, 워싱턴 D.C.서 7월 7일부터 7일 동안 열린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탈북 난민 구출의 중요성과 북한 김정은 일가의 독재 종식을 강조할 계획이다. 올해… 러 복음주의연맹, 첫 中 방문 이후 “기독교 연대 희망”
러시아복음주의연맹 대표단이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첫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러시아와 중국 복음주의자로서, 서로가 많은 유사한 접근 방식이 있으니 함께 배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기독일보와의 인터… 러시아정교회, 10대 소년 병사훈련 홍보해 ‘논란’
러시아 정교회가 오팔리카 소재 교회에서 12세의 소년들에게 병사 훈련을 시작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훈련은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러시아군들에 의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 페루, 트랜스젠더주의 정신질환으로 분류 결정
지난주 페루 정부가 ‘트랜스젠더주의’ 및 ‘논바이너리’(남성도 여성도 아닌) 성 정체성을 정신 질환으로 분류하자, 성소수자 옹호 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카자흐스탄서 기독교인 체포 급증...종교법 강화 우려
지난 두 달 동안 남부 카자흐스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경찰의 급습, 체포 및 벌금 부과가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최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의 한 법률 전문가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상황… 미 하원외교위,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가결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9월 만료된 기존 북한인권법이 2028년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1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영 김 위원장과… 세계복음주의침례교협회, 파푸아뉴기니 복음화 모금 캠페인 시작
세계복음주의침례교협회가 지난주 800개 언어를 사용하는 파푸아뉴기니에 신학 교육과 복음화를 위해 670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세계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독립적인 선교 기관으로서 84개국에 교회와… 2050년 기독교인 33.3억 명·무슬림 28.6억 명 예상
세계 기독교와 이슬람의 인구 수 격차가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기독교 인구는 앞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크게 증가하는 반면, 유럽과 북미에서는 정체 내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목회데이터연구… 브라질, 기록적 폭우로 수백 명 사상... 구호단체들, 복구 나서
브라질 남부에 기록적인 폭우로 수백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독교 구호단체들이 피해 지역 복구에 나섰다. UNRWA 직원, 팔레스타인 구호물품 훔쳐 내다 팔아…‘부패 만연’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정부 기구인 ‘유엔워치’가 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사업기구 직원이 운영 중인 대화방의 게시물을 지난 8일 공개했다. 하이탐 알-사예드가 올린 이 게시물에는 현재 UNRWA 직원들이 인도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