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기도'는 신앙을 가진 이든 신앙을 갖지 않는 이든 한두 번은 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리 종교가 없다 하더라도 다급한 일을 만나면 신을 찾게 되어 있다. 스님도 얼음이 언 냇가를 걸어가다가 얼음이 쪼개지면 자기도 모… [센트럴 신학 단상] 오직 성경으로
필자는 대학 졸업 후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유학을 와서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했다. 영어로 공부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신학 용어들은 더더욱 생소했었다. 그래도 좋은 신학교에서 잘 짜인 3년 커리귤럼의 목회학 석사(M. Div… 맥추감사주일 지킴에 관련한 문화신학적 단상(斷想)
이 칼럼은 한국교회가 초창기 시대부터 지켜왔으나 점점 그 의미를 잃어가는 맥추감사주일을 앞으로 어떻게 되살려 갈 것인가를 생각하는 문화신학적 단상이다. 물론 오늘날도 충실하게 맥추감사주일을 성실하게 지켜가는 교…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차별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사도행전 10:34-35) 오래 전에 구라파 여행을 할 때 영국에 갔었습니다. 영국 런던 히드로(Heathrow) 공항에서 내… 선교의 불꽃이 계속 타오르게 하는 방법 9가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칼럼니스트인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목사가 최근 '선교의 불꽃이 계속 타오르게 하는 9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조셉 마테라 목사는 미국 뉴욕시 소재 부활교회, 사도지도자연합(USC…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인간과 의복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세기 3:21) 필자가 미국에 처음 와서 놀란 것 중에 하나는 더운 여름철에 멀쩡한 성인 백인 남자가 웃옷을 홀랑 벗고 윗몸을 들어 내 놓고 길거… [김병구 장로 칼럼] 하나님 나라와 창조론
학교에서 창로론을 가르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선교사업이다. 학교에서 창조론을 금기시하며 진화론을 과학적 진리로 가르쳐 오고 있다. 그러나 진화론은 과학적 진리가 내세워야 하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 진화론은 단세포 … [김선일 목사 칼럼] 청년같은 어르신
청년처럼 사는 어르신을 청어라고 부른다. 나이 80·90·100세 되어도 청년처럼 지칠줄 모르는 건강하게 사시는 어르신을 줄여서 ‘청어’라고 한다. 청어는 나도 모르게 존경심 우러나는 어르신으로 긍정적 열정과 함께 건강한 …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용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태복음 18:22) 주기도문 가운데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김한요 칼럼] 달맞이꽃
예배 시작하기 전 예배위원들이 본당 로비에 원을 그리고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예배를 안내하기에 앞서서 이미 은혜의 흥건함이 뭉클한 현장입니다. [민종기 칼럼] 도시를 떠날 때와 머물 때
타주로 혹은 고국으로 이사하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네바다주, 텍사스주, 조지아주 등이 선호 지역입니다. 100년 동안 인구가 꾸준히 늘던 가주가 이제는 인구가 감소할 정도로 이주자가 많아졌습니다. 2020 이후, 약 73만 명의 인… 결혼과 가정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목적을 두고 주신 선물의 하나가 결혼제도다. 결혼제도를 주신 첫째 목적은 인간에게 가정을 이루어 주시기 위함이다. 아담이 독처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하와를 배필로 만들어 최초의 가정을 이루…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6.25 사변과 미국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누가복음 17:17) 오늘은 6.25 사변이 일어난 지 7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25 사변 일을 맞이하여 6.25와 미국에 대해 생각해 … [윤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 오 신실하신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추구하고 싶은 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입니다. 하지만, 이 성공과 실패의 경계선이 어디인지 참 애매합니다. 르내 비오트(Rene Biot, 1889-1966) 라는 의사가 창설한 “리옹 의학, 철학, 생물학 연구회”에… 1년의 절반 지난 7월, '후반기 새출발'의 계절
2024년도 전반부 6개월을 지나, 이제 후반부 6개월을 새출발 하게 되었다. 굳이 7월에 대해 '새출발'이란 말을 쓰는 것은 축구 경기에서 전반전의 부진을 후반전에서 반전시켜 역전승을 이루는 예가 흔히 있기 때문이다. 작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