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지역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교제와 은혜의 장이 열린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남부노회(노회장 김승기 목사)에서 올 여름,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갖기 힘들거나 더 큰 규모의 연합 수련회를 사모하는 교회들을 초청해 함께 ‘OUR GOD’을 주제로 연합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노회 청소년지도부 부장인 화평장로교회 김용환 목사는 “청소년 시기는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기이자 중요한 시기로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런데 점점 수련회에 대한 열기가 식거나 자체적으로 수련회가 힘들어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회를 많이 놓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린스보로한인교회(담임 한일철 목사)가 주관이 되고 노회가 주최가 돼 연합 수련회를 계획하면서, 이왕 하는 것 애틀랜타 지역뿐 아니라 앨라바마, 플로리다 등 (교단 밖) 다른 교회들에서 동참하면 더 큰 의미가 있겠다는 마음을 주셨다. 여름에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운데 마땅히 보낼만한 곳이 없어 기도하고 계신 교회라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여러 교회와 목사님들이 기도하며 헌신적으로 100명 이상의 청소년, 청년들을 섬기고자 한다. KAPC는 교단 역사만큼 공신력있는 곳이니 만큼 신뢰하시고, 이 은혜의 현장에 한 명이라도 보내주시면 반드시 성령님의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기도하며 기대한다”고 강권했다.
6학년부터 12학년 청소년(현재 학년 기준)과 대학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7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3박 4일, 장소는 조지아 토코아 조지아뱁티스트컨퍼런스센터다. 등록비는 추가비용 없이 159불을 받는다. 마감은 5월 1일.
더 자세한 문의는 김용환 목사 678-662-6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