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분당 샘물교회 의료봉사 단기선교팀이 무슬림 탈레반 세력에 의해 피랍 및 피살된 사건을 통해 나는 두 가지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이슬람교과 그 악한 신 알라를 믿는 무슬림들이 성경에 나타난 최후의 적그리스도 세력이라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전통적인 종말론적 성경해석자들은 최후의 적그리스도를 공산주의니, 유럽연합 세력이니, 혹은 카톨릭 교황이라고 하거나 심지어 미래의 미국이라고들까지 해석해 왔다. 하지만 진실로 이제 서서히 그 악한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는 알라신과 그 신을 절대 신봉하는 무슬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이제 세계복음화를 위해 마지막으로 넘어야 하는 산이 바로 이 이슬람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한다.
무슬림들은 이미 영국에 150만명이상, 프랑스에 600만 이상, 독일에 350만 이상, 호주에 150만명 그리고 미국에는 약900만명이 이주해 살고 있다. 이들의 이주 목적은 단순히 잘먹고 잘 살자는데 있지 않고, 그들의 종교인 이슬람신앙, 곧 알라신을 서방세계에 전파하여 50년 안으로 이 세계를 이슬람화 하는 데 있다.
현재 전 세계 기독교 선교사는 15만에서 최대 20만명 정도로 추산하지만, 이슬람교 선교사는 40만명 이상이 세계 곳곳에서 생명을 걸고 사역하고 있다. 한국에도 이미 수백 또는 수천명이 위와 동일한 이슬람 선교 목적으로 들어와 있다. 이들 가운데는 많은 지식인 출신의 선교사들도 있지만, 이슬람 세계의 높은 청년 실업률은 할일없는 젊은 청년들을 테러분자와 자살폭탄 테러자, 그리고 수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북아프리카 등 여러 종교분쟁 지역으로 목숨을 건 단기선교사로 나가도록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물론 이 이슬람 단기선교사들을 재정으로 후원하는자들은 부유한 나라인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 리비아 등의 부자들이다.
이슬람교 교리 자체가 지극히 알라신을 위한 공로와 희생만이 천국으로 직행하고 천국에서도 최상급인 7층천에서 미녀들에 둘러싸여 복락을 누린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자살 폭탄, 테러로 배신자나 반이슬람 종교인들을 죽이는 등 피의 제물을 알라에게 드리는 극한 성전, 곧 극한 지하드일수록 더 축복되고 영광된 상급을 받는다고 믿는다. 알라를 위해 자살하거나 알라 이름으로 배신자 혹은 반대종교인들을 죽이면 그들은 곧바로 천국을 확보할 뿐아니라, 그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부자들까지도 동일한 상급을 받게된다는 교리가 수많은 젊은이들을 지하드로 단기선교로 몰아넣고 있다.
이러한 교리는 바로 그 자신은 물론 집안 식구 가운데 예수님을 믿어 개종하는 자를 서슴없이 죽이는 명예살인까지도 가능하게 나는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 교리와 행위로 알라의 천국에 들어가고 죽어서 받는 재정적인 보상으로 가난한 가족들까지 잘 살게 만들겠다는 일확천금의 욕심 앞에 지금 세계 곳곳의 순한 양같은 기독교인들이 최대의 피해자요 피의 제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교의 기독교에 대한 박해와 악한 행동은 앞으로 갈수록 심해질 것이다.
약 한 세대 후에는 우리 자녀들이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적그리스도, 곧 이슬람이란 짐승들의 핍박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 많은 우리 주변의 소위 이슬람 전문가, 이슬람 지역 선교사들이 이슬람교도들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속성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겉으로는 너무나 평화로워보이고 친절한 것 같은 이슬람교도들이지만 바로 그들의 자녀들이 지금 세계 여러 종교분쟁지역에서 무슬림 단기선교사로 나가 생명을 걸고 미국과 기독교도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그 자녀들이 지하드 전선에서 잔인하게 기독교도들을 죽이고, 또는 자폭테러로 죽으면 그 후방의 순진해 보이던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알라신을 위해 영광스럽게 죽었다고 자랑스러워하며 이슬람 부자들이 보낸 엄청난 선교비를 보상금으로 받는다.
모든 것이 알라신의 뜻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슬람 숙명론이 이러한 비극적인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많은 기독교 선교학자들은 이제 복음이 거의 땅끝까지 이르렀고 미전도종족의 수도 크게 3000 종족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 남은 미전도종족의 절반이상이 바로 이슬람교도들이고 그 나라들은 대부분 복음에 대해 전혀 문을 열고 있지 않는 닫힌 문 지역에 속해있다. 우리가 지금 아무리 목숨을 걸고 발버둥치며 선교를 한다고해도 인위적인 선교로는 땅끝까지 복음이 돌파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선교사역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그리고 더 지혜로운 총체적인 전략으로 계속 되어야 하겠지만, 오로지 성도의 영적 전쟁차원에서의 연합된 기도와 하나님의 비상섭리만이 이 난공불락의 대적을 깨뜨리고 세계 복음화를 우리 세대에 이룰수 있게 할 것이다.
두번째, 우리의 대적은 탈레반 세력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적대적인 불신자들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손바닥 만한 나라, 우물안과 같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분명 우리의 조국이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다 우리 편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절절이 깨달았다. 평소에는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에 대해서 그냥 배가 아프고 메스꺼워도 그냥그냥 참아오던 적대적인 불신자들, 특히 인터넷 매체란 익명성을 이용하여 온갖 악담과 적대감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저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사실 우리가 막연히 믿고 또 지니고 있는 한 민족이란 애정과 누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아끼는 마음이 전혀없는, 단순히 적그리스도적인 세력들일 뿐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6.25 전쟁때 이런 부류의 저질인간들, 평소 능력없고 인격이 모자라 반사회적이고 인정받지 못하던 인간쓰레기들이 공산인민군에 합류하여 수많은 기독교인들과 지식인, 지주들을 잔인하게 죽이는데 앞장섰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지금도 우리 한국 사회 밑바닥에 엎드리고 있다가 이번 사태와 같은 기회가 오자 벌떼같이 일어나 기독교를 한거번에 매장시키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잔인하게 짓밟고 있는 것이다. 마치 우는 사자들 같지 않는가? 이런 무리들은 이번 사건을 저지른 범죄자들인 탈레반들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어이없게도 지극히 희생적이고 섬기는 자세로 사랑과 복음을 들고가 국위를 선양하다가 어이없이 납치된 봉사자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이러한 무리는 사실 영적으로는 탈레반들과 동일하게 악한 영에게 사로잡힌 자들이면서 탈레반보다도 훨씬 더 무섭고 잔인한 자들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최소한의 종교가 주는 양심이나 계율조차 지니지못한, 무식하고 단순한 적대자들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폭력과 피의 소용돌이가 일면 이런 자들이 그 악한 도구가 되는 법이다.
이들은 단순한 비판자들이 아니라 잔인한 폭력배들이다. 그들은 지금처럼 단순히 언어 폭력, 댓글 폭력에 그치지 않고, 언제든지 기독교도를 직접 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탈레반 혹은 적그리스도 세력과 동조하여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죽이는 데 서슴치 않고 앞장설 무리들 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기독교인들, 지도자들, 선교사들이 나이브하고 단순하게 이들의 비난과 적대적인 논리에 동조하여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피랍자들과 교회와 선교사들을 비난하는 어리석은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럴 때일수록 모든 기독교인들(명목적인 신자들 곧 교회 안에 들어와 있으나 아직 복음의 의미도 모르고 피아를 구분 못하는 자들은 제외하고!)은 한마음 한뜻으로 결속해야 한다. 만약의 사태가 벌어질 때 과연 누가 기독교인인 나와 내 자녀들을 보호해주고 이해해 주겠는가를 생각해 보면 금방 피아를 구별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이고 가진자들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증오심을 품은 세력들이 우리 나라에 좌파정권이 득세한 지난 10년 사이 급작스럽고 엄청나게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피에 굶주린 자들이다. 우리 동포, 우리와 같은 민족, 우리가 사랑으로 복음을 전해야할 대상이란 순진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수님도 우리가 너무 비둘기 같이 순진하기만 하면 뱀들에게 잡아 먹힐 것이라고 경고 하셨다. 우리는 이제 비둘기 같이 온순하고 순결하면서도 동시에 뱀처럼 지혜로와야 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이 두 가지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이 일로 순교당한 배형규 목사님과 심성민 형제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일로 우선 아프칸에는 언젠가 그 순교의 피 위에 교회가 세워질 것이며, 또한 이 사건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제대로 깨닫고 앞으로 계속해서 다가올 적그리스도의 공격과 핍박을 지혜롭게 협력하여 잘 대처한다면 수 많은 생명을 희생으로부터 건져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교회와 성도들에게 다가오는 엄청난 적대자들의 압력은 우리가 하나가 되어 대처하고 지혜롭게 영적인 결속력을 다질 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것이다. 이제 더이상 기독교가 부와 명예와 풍족의 상징으로 비춰지지 않고 고난과 핍박와 조롱받는 종교로 인정받고 대접받는 것은 어쩌면 말세에 진정한 믿음을 가진자, 죽정이들로부터 알곡들을 골라내기 위한 축복된 검증과정일지도 모른다.
이 기회에 교회안의 위선자, 교회에 들어와 한몫 챙겨보겠다는 기회주의자들은 다 빠져 나가고 신실하고 진실된 신앙고백자들만이 남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핍박이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해 진다할지라도 그로인해 비록 소수라 할지라도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드러나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이번 일을 허락하시고 묵인하신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 일로 인해 크고 비밀한 결과를 이끌어 내실 것이다. 온전히 깨닫는 자, 진실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사태의 본질을 읽는 교회라면 이 일로 인해 선교를 멈추는 실수는 결코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 김경환 목사는 계명대 영문학, 총신대신대원, 미국컬럼비아 비블리컬 세미너리(www.ciu.edu D. Min in Missions)를 졸업했으며, 국제오엠선교회 둘로스 선교선 3년사역을 거쳐 현재 국제오엠 미주한인본부(OM KAM, www.omkamusa.com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E-mail: omkam007@gmail.com
첫째는 이슬람교과 그 악한 신 알라를 믿는 무슬림들이 성경에 나타난 최후의 적그리스도 세력이라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전통적인 종말론적 성경해석자들은 최후의 적그리스도를 공산주의니, 유럽연합 세력이니, 혹은 카톨릭 교황이라고 하거나 심지어 미래의 미국이라고들까지 해석해 왔다. 하지만 진실로 이제 서서히 그 악한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는 알라신과 그 신을 절대 신봉하는 무슬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이제 세계복음화를 위해 마지막으로 넘어야 하는 산이 바로 이 이슬람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한다.
무슬림들은 이미 영국에 150만명이상, 프랑스에 600만 이상, 독일에 350만 이상, 호주에 150만명 그리고 미국에는 약900만명이 이주해 살고 있다. 이들의 이주 목적은 단순히 잘먹고 잘 살자는데 있지 않고, 그들의 종교인 이슬람신앙, 곧 알라신을 서방세계에 전파하여 50년 안으로 이 세계를 이슬람화 하는 데 있다.
현재 전 세계 기독교 선교사는 15만에서 최대 20만명 정도로 추산하지만, 이슬람교 선교사는 40만명 이상이 세계 곳곳에서 생명을 걸고 사역하고 있다. 한국에도 이미 수백 또는 수천명이 위와 동일한 이슬람 선교 목적으로 들어와 있다. 이들 가운데는 많은 지식인 출신의 선교사들도 있지만, 이슬람 세계의 높은 청년 실업률은 할일없는 젊은 청년들을 테러분자와 자살폭탄 테러자, 그리고 수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북아프리카 등 여러 종교분쟁 지역으로 목숨을 건 단기선교사로 나가도록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물론 이 이슬람 단기선교사들을 재정으로 후원하는자들은 부유한 나라인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 리비아 등의 부자들이다.
이슬람교 교리 자체가 지극히 알라신을 위한 공로와 희생만이 천국으로 직행하고 천국에서도 최상급인 7층천에서 미녀들에 둘러싸여 복락을 누린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자살 폭탄, 테러로 배신자나 반이슬람 종교인들을 죽이는 등 피의 제물을 알라에게 드리는 극한 성전, 곧 극한 지하드일수록 더 축복되고 영광된 상급을 받는다고 믿는다. 알라를 위해 자살하거나 알라 이름으로 배신자 혹은 반대종교인들을 죽이면 그들은 곧바로 천국을 확보할 뿐아니라, 그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부자들까지도 동일한 상급을 받게된다는 교리가 수많은 젊은이들을 지하드로 단기선교로 몰아넣고 있다.
이러한 교리는 바로 그 자신은 물론 집안 식구 가운데 예수님을 믿어 개종하는 자를 서슴없이 죽이는 명예살인까지도 가능하게 나는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 교리와 행위로 알라의 천국에 들어가고 죽어서 받는 재정적인 보상으로 가난한 가족들까지 잘 살게 만들겠다는 일확천금의 욕심 앞에 지금 세계 곳곳의 순한 양같은 기독교인들이 최대의 피해자요 피의 제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교의 기독교에 대한 박해와 악한 행동은 앞으로 갈수록 심해질 것이다.
약 한 세대 후에는 우리 자녀들이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적그리스도, 곧 이슬람이란 짐승들의 핍박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 많은 우리 주변의 소위 이슬람 전문가, 이슬람 지역 선교사들이 이슬람교도들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속성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겉으로는 너무나 평화로워보이고 친절한 것 같은 이슬람교도들이지만 바로 그들의 자녀들이 지금 세계 여러 종교분쟁지역에서 무슬림 단기선교사로 나가 생명을 걸고 미국과 기독교도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그 자녀들이 지하드 전선에서 잔인하게 기독교도들을 죽이고, 또는 자폭테러로 죽으면 그 후방의 순진해 보이던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알라신을 위해 영광스럽게 죽었다고 자랑스러워하며 이슬람 부자들이 보낸 엄청난 선교비를 보상금으로 받는다.
모든 것이 알라신의 뜻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슬람 숙명론이 이러한 비극적인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많은 기독교 선교학자들은 이제 복음이 거의 땅끝까지 이르렀고 미전도종족의 수도 크게 3000 종족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 남은 미전도종족의 절반이상이 바로 이슬람교도들이고 그 나라들은 대부분 복음에 대해 전혀 문을 열고 있지 않는 닫힌 문 지역에 속해있다. 우리가 지금 아무리 목숨을 걸고 발버둥치며 선교를 한다고해도 인위적인 선교로는 땅끝까지 복음이 돌파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선교사역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그리고 더 지혜로운 총체적인 전략으로 계속 되어야 하겠지만, 오로지 성도의 영적 전쟁차원에서의 연합된 기도와 하나님의 비상섭리만이 이 난공불락의 대적을 깨뜨리고 세계 복음화를 우리 세대에 이룰수 있게 할 것이다.
두번째, 우리의 대적은 탈레반 세력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적대적인 불신자들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손바닥 만한 나라, 우물안과 같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분명 우리의 조국이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다 우리 편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절절이 깨달았다. 평소에는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에 대해서 그냥 배가 아프고 메스꺼워도 그냥그냥 참아오던 적대적인 불신자들, 특히 인터넷 매체란 익명성을 이용하여 온갖 악담과 적대감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저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사실 우리가 막연히 믿고 또 지니고 있는 한 민족이란 애정과 누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아끼는 마음이 전혀없는, 단순히 적그리스도적인 세력들일 뿐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6.25 전쟁때 이런 부류의 저질인간들, 평소 능력없고 인격이 모자라 반사회적이고 인정받지 못하던 인간쓰레기들이 공산인민군에 합류하여 수많은 기독교인들과 지식인, 지주들을 잔인하게 죽이는데 앞장섰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지금도 우리 한국 사회 밑바닥에 엎드리고 있다가 이번 사태와 같은 기회가 오자 벌떼같이 일어나 기독교를 한거번에 매장시키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잔인하게 짓밟고 있는 것이다. 마치 우는 사자들 같지 않는가? 이런 무리들은 이번 사건을 저지른 범죄자들인 탈레반들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어이없게도 지극히 희생적이고 섬기는 자세로 사랑과 복음을 들고가 국위를 선양하다가 어이없이 납치된 봉사자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이러한 무리는 사실 영적으로는 탈레반들과 동일하게 악한 영에게 사로잡힌 자들이면서 탈레반보다도 훨씬 더 무섭고 잔인한 자들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최소한의 종교가 주는 양심이나 계율조차 지니지못한, 무식하고 단순한 적대자들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폭력과 피의 소용돌이가 일면 이런 자들이 그 악한 도구가 되는 법이다.
이들은 단순한 비판자들이 아니라 잔인한 폭력배들이다. 그들은 지금처럼 단순히 언어 폭력, 댓글 폭력에 그치지 않고, 언제든지 기독교도를 직접 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탈레반 혹은 적그리스도 세력과 동조하여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죽이는 데 서슴치 않고 앞장설 무리들 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기독교인들, 지도자들, 선교사들이 나이브하고 단순하게 이들의 비난과 적대적인 논리에 동조하여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피랍자들과 교회와 선교사들을 비난하는 어리석은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럴 때일수록 모든 기독교인들(명목적인 신자들 곧 교회 안에 들어와 있으나 아직 복음의 의미도 모르고 피아를 구분 못하는 자들은 제외하고!)은 한마음 한뜻으로 결속해야 한다. 만약의 사태가 벌어질 때 과연 누가 기독교인인 나와 내 자녀들을 보호해주고 이해해 주겠는가를 생각해 보면 금방 피아를 구별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이고 가진자들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증오심을 품은 세력들이 우리 나라에 좌파정권이 득세한 지난 10년 사이 급작스럽고 엄청나게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피에 굶주린 자들이다. 우리 동포, 우리와 같은 민족, 우리가 사랑으로 복음을 전해야할 대상이란 순진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수님도 우리가 너무 비둘기 같이 순진하기만 하면 뱀들에게 잡아 먹힐 것이라고 경고 하셨다. 우리는 이제 비둘기 같이 온순하고 순결하면서도 동시에 뱀처럼 지혜로와야 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이 두 가지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이 일로 순교당한 배형규 목사님과 심성민 형제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일로 우선 아프칸에는 언젠가 그 순교의 피 위에 교회가 세워질 것이며, 또한 이 사건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제대로 깨닫고 앞으로 계속해서 다가올 적그리스도의 공격과 핍박을 지혜롭게 협력하여 잘 대처한다면 수 많은 생명을 희생으로부터 건져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교회와 성도들에게 다가오는 엄청난 적대자들의 압력은 우리가 하나가 되어 대처하고 지혜롭게 영적인 결속력을 다질 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것이다. 이제 더이상 기독교가 부와 명예와 풍족의 상징으로 비춰지지 않고 고난과 핍박와 조롱받는 종교로 인정받고 대접받는 것은 어쩌면 말세에 진정한 믿음을 가진자, 죽정이들로부터 알곡들을 골라내기 위한 축복된 검증과정일지도 모른다.
이 기회에 교회안의 위선자, 교회에 들어와 한몫 챙겨보겠다는 기회주의자들은 다 빠져 나가고 신실하고 진실된 신앙고백자들만이 남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핍박이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해 진다할지라도 그로인해 비록 소수라 할지라도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드러나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이번 일을 허락하시고 묵인하신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 일로 인해 크고 비밀한 결과를 이끌어 내실 것이다. 온전히 깨닫는 자, 진실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사태의 본질을 읽는 교회라면 이 일로 인해 선교를 멈추는 실수는 결코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 김경환 목사는 계명대 영문학, 총신대신대원, 미국컬럼비아 비블리컬 세미너리(www.ciu.edu D. Min in Missions)를 졸업했으며, 국제오엠선교회 둘로스 선교선 3년사역을 거쳐 현재 국제오엠 미주한인본부(OM KAM, www.omkamusa.com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E-mail: omkam007@gmail.com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