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아대책기구(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아시아 부총재에 선출된 서원석 선교사가 최근 방한, 한국기아대책을 방문하고 있다. 서 부총재는 고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함은 물론 향후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중이다.

서원석 부총재는 의학·철학박사이며 기아대책의 초대 몽골지부장과 우즈베키스탄 의료선교사업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그가 이번에 선출됨으로써 아시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기아봉사단)들의 활동도 큰 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기아대책기구에는 국제총재인 랜달호그(Randal hog)와 대륙별로 4명의 부총재가 각 대륙별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