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교회성장 컨퍼런스가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진행됐다. 첫 주 800여명의 목회자, 사모, 교회 리더들이 참석해 교회성장의 비결에 귀 기울였으며, 둘째주에도 400여명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본지는 목양장로교회 송춘희 사모의 글을 통해 'D-12 교회성장 컨퍼런스'의 뜨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의 경쾌한 음악과 함께 어두움이 사라 질 때면 조용하게 등단하시던 김성곤 목사님의 주옥같은 말씀들은 얼마나 은혜였는지. 그 말씀들의 깊은 능력이 나를 무릎 꿇게 만들었습니다.

나 역시도 모태신앙으로 주일 한번 거역 하지 않으면서 신앙 생활해 가는 그저 모범적인 신앙인 그 자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제는 지나온 시간 보다는 남아 있는 시간이 더 짧기에 변화하기를 조용히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늘 경직된 삶 속에서는 무엇보다도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문지기가 되어 이것도 지나가고 나면 조용히 사라져 가는 그러한 시간들이 아닐까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처음부터 말씀의 능력이 모든 것을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변화되고 싶어서 스스로를 훈련시키셨다는 강사님, 모태신앙이 능력 있는 신앙으로 바뀌기까지의 숱한 아픔들과 훈련의 시간들을 어떻게 그리도 은혜롭게 말씀하시는지 복음의 말씀의 능력이었습니다. 복음적 신앙으로 진짜의 변화, 어떤 형식이나 외형이 아닌 그 진짜의 변화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리라는 주님이 가르쳐 준 전략의 비밀이 재생산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게 발목을 잡고 있던 것들을 조용하게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 앞에 절대 순종하리라는 세상의 넓은 길보다 좁은 이 길 눈물 없이 갈 수 없는 주님이 가신 그 길을 헌신으로 가리라 마음먹고 다짐하며 이 자리까지 오게 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 시대처럼 시초를 다투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치관을 잃어버리고 가치성을 잃어버려 나라는 존재를 망각하고 어우러지고 엉키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때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거룩한 말씀이 있는 교회로 그리고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화 교회를 어떻게 세워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진짜 변화를 이루라는 말씀은 생명력 그 자체였습니다.

금번 D-12로 모이게 하신 담임 목사님께서는 다른 집회와는 달리 서둘러 인솔하여 구역장들을 먼저 훈련 시켜 다시 한 번 역동적인 교회로 박차를 가하시겠다는 뜻과 함께 하였기에 목사님과 나를 포함한 15명이 함께 참석하여 큰 도전을 받고 목숨 걸고 제자가 되어져 가리가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D-12를 통하여 양육과 훈련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하여 영적인 분량이 뛰어난 자가 되어 주님의 본뜻을 이 세상의 모든 교회들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눈부시게 변화되어져 생명을 거는 군사들이 되어 영적체질이 변화되는 역사들이 일어나리라 확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