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람교회 담임 임동렬 목사

▲뉴욕예람교회 첫 예배를 마치고

뉴욕장로교회에서 나온 성도들이 개척한 뉴욕예람교회(담임 임동렬 목사)가 9월 2일(주일) 오전 11시 퀸즈칼리지 학생회관 3층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임동렬 목사가 인도했으며 이병익 장로의 기도, 바리톤 염경묵씨의 헌금송, 임동렬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익 장로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구절로 시작해 ‘참 예수의 사람이 되어 주님 사랑 실천하며 열방을 가슴에 품고 주의 복음 전하려는 믿음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섬기며 용서하며 충성하는 교회’, ‘오직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 따라 살아 둔탁한 세상에서 빛으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임동렬 목사는 출애굽기 13장 17-22절을 본문으로 ‘광야의 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이 가까운 것을 아시면서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시고 광야의 길도 인도하셨다.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로 인도하면 애굽으로 돌아갈 줄 아셨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광야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광야의 길을 통해서 철저히 준비되어지고 아름답게 훈련되어져 한다.”고 전하며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다고 하셨다. 우리보다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학교측의 행사로 인해 4층이 아니라 3층 좁은 방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성인만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일학교는 30여명, 중고등부는 25명 정도가 참여했다. 장로는 이병익 장로, 임태승 장로, 이석준 장로 등 총 4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부터는 정상적으로 4층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 4층은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본당과 친교실, 주일학교 공간이 구별되어 있다.

뉴욕예람교회는 지난 8월 31일 주정부에 등록도 마쳤으며 9월 4일부터는 매일 오전 6시 뉴욕(이선주집사 사무실)과 뉴저지(오근철집사 댁)로 나누어 새벽기도를 시작한다. 수요예배는 이병익 장로 사무실(11-17 43rd Ave., L.I.C., NY 11101)에서 드린다. 9월 3일에는 노동절을 맞아 Croton Point State Park에서 야유회를 갖는다.

뉴욕예람교회

교역자 : 임동렬 목사, 석미향 전도사
교회주소 : 65-30 Kissena Blvd, Flushing, NY 11367
연락처 : 201-982-2838
웹싸이트 : www.yeram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