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한인선교교회(담임 김남기 목사)가 새 성전을 구입했다.

남부 커네티켓 지역의 노웍에 있는 이 예배당은 미국인 목공협회 사무실로 사용하던 것으로, 교회측은 지하 1층을 포함한 4층짜리 연 건평 2만 2000평방피트 규모의 이 건물을 180만 달러에 구입했다.

지난 92년 6월 노웍에 있는 하나님의 성회(A/G) 파크웨이 교회를 빌려 시작한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는 창립 12년만에 자체 성전을 마련한 것으로, 담임 김남기 목사는 "교회 구입을 새로운 교회 부흥의 계기로 삼아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봉사, 특별히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 건물은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을 비롯, 소규모 채플과 교육관으로 사용할 넓은 공간 및 100여대의 차를 주차시킬 수 있는 주차장 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교회측은 오는 12월쯤 입당예배를 가질 계획이다.
(새성전 주소: 35 Pulaski St. Norwalk CT/ 문의: 203-845-0754 , www.agckm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