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일간 자녀들의 무사 석방만을 위해 기도하던 피랍자 가족들의 입가에 드디어 환희의 미소가 띄워졌다. 탈레반에 의해 납치됐던 19명의 한국인 인질들이 모두 석방됐다는 소식이 28일 전해지자 경기도 분당 샘물교회 내 위치한 피랍가족 모임 사무실에서는 한동안 기쁨의 감격이 넘쳐 흘렀다.
한편 현재 탈레반은 피랍자들이 여러 장소에 분산 수용돼 있어, 3~4명씩 순차 석방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피랍자들을 석방시킬 것을 탈레반 측에 요청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부는 석방되는 피랍자들을 동의부대로 이송한 후 건강검진 절차가 마무리되는 데로 서울로 귀국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재 탈레반은 피랍자들이 여러 장소에 분산 수용돼 있어, 3~4명씩 순차 석방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피랍자들을 석방시킬 것을 탈레반 측에 요청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부는 석방되는 피랍자들을 동의부대로 이송한 후 건강검진 절차가 마무리되는 데로 서울로 귀국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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