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활동가인 한비야(60) 씨(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가 지난해 11월 20일 서울 혜화동의 한 성당에서 네덜란드 출신 구호활동가인 안토니우스 반 주드판(66) 씨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한비야 씨는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그건, 사랑이었네> 등의 책을 펴냈으며, 오랜 기간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장으로 일하다 지난 2009년 8월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2011년에는 유엔 긴급대응기금 자문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또 같은 해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한비야 씨는 <그건, 사랑이었네> 등과 같은 책을 통해 대중에 알려졌으며, 2009년 약 50만부가 팔린 <그건, 사랑이었네>의 인세 중 1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도 했었다. 또 같은 해 MBC의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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