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단체인 시드인터내셔널(대표 이원상 목사)에서는 내년 3월의 페루 선교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남미 선교에 대한 교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교지 및 유적지를 탐방하고 선교 세미나, 선교사 간증 및 보고, 찬양 집회 등으로 내년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페루의 수도 리마 쉐라튼 리마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문, 김재열, 김충일, 황성주, 호성기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하며 김대열 목사와 박병호 목사 등이 웍샵과 선교 세미나를 이끌게 된다. 행사 참가비는 1,200달러(항공료 포함).

"선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이 행사를 소개한 시드인터내셔널 서부사무소 오은규 목사는 "이번 행사에는 남미 각지에서 사역하는 70여명의 선교사들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드 인터내셔널은 2000년에 설립된 초교파 선교단체로 26개국에 걸쳐 59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현재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등 17개 교회가 가입돼 있다. (213)9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