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은 지난 20일 한국 인천항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북한에 가정용 긴급 구호세트 2천개를 선적하며 신속한 구호활동에 임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7일 시작된 5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3백 여명의 사망자와 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1997년 북한 홍수 이래 최악의 호우로 전해지고 있으며, 북한 전체 농경지의 11 퍼센트 가량을 침수시켜 이후 북한의 식량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월드비전은 북한 집중호우 사태에 대해 '카테고리 II 자연 재난 사태(매우 긴급 상황)'를 선포하고 긴급 구호팀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적된 긴급 구호 세트는 이번 북한 집중호우 사태에 대해 국제 구호기관이 최초로 펼친 구호활동의 결실이다.
약 30명의 월드비전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밤을 세워 만들어진 가정용 긴급 구호 세트에는 밀가루, 통조림, 의약품, 비누, 타올, 개스 버너, 방수 매트와 옷과 같은 물건들이 담겨져 집중호우로 집을 잃고 임시로 대피해 있는 북한의 수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20일 인천항에서 거행된 긴급구호 물품 선적식에는 월드비전 직원들과 홍보대사 탤런트 박상원씨가 참석해 긴급 구호 세트의 안전한 도착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적된 긴급 구호세트는 월드비전의 협동 농장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의 가장 큰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평양 인근 두루 섬 거주자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 월드비전은 중국에서 2천 개의 긴급 구호 세트를 구성중이며, 이와 별도로 10만불 상당의 식량 구매를 통해 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 배급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박준서 코리아 데스크 본부장은 “20일 선적된 가정용 긴급 구호 세트는 이번 집중호우에 사태에 국제 사회가 보여준 최초의 구호활동의 결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북한에서는 이와 같은 8만개의 가정용 긴급 구호세트를 더 필요로 하는 상태이기에, 이에 대한 미주 한인사회의 협력이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는 북한의 집중호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 수재 의연금은 1-866-육이오-1950이나 www.wvkor.org로 할 수 있다.
북한은 지난 7일 시작된 5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3백 여명의 사망자와 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1997년 북한 홍수 이래 최악의 호우로 전해지고 있으며, 북한 전체 농경지의 11 퍼센트 가량을 침수시켜 이후 북한의 식량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월드비전은 북한 집중호우 사태에 대해 '카테고리 II 자연 재난 사태(매우 긴급 상황)'를 선포하고 긴급 구호팀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적된 긴급 구호 세트는 이번 북한 집중호우 사태에 대해 국제 구호기관이 최초로 펼친 구호활동의 결실이다.
약 30명의 월드비전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밤을 세워 만들어진 가정용 긴급 구호 세트에는 밀가루, 통조림, 의약품, 비누, 타올, 개스 버너, 방수 매트와 옷과 같은 물건들이 담겨져 집중호우로 집을 잃고 임시로 대피해 있는 북한의 수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20일 인천항에서 거행된 긴급구호 물품 선적식에는 월드비전 직원들과 홍보대사 탤런트 박상원씨가 참석해 긴급 구호 세트의 안전한 도착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적된 긴급 구호세트는 월드비전의 협동 농장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의 가장 큰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평양 인근 두루 섬 거주자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 월드비전은 중국에서 2천 개의 긴급 구호 세트를 구성중이며, 이와 별도로 10만불 상당의 식량 구매를 통해 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 배급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박준서 코리아 데스크 본부장은 “20일 선적된 가정용 긴급 구호 세트는 이번 집중호우에 사태에 국제 사회가 보여준 최초의 구호활동의 결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북한에서는 이와 같은 8만개의 가정용 긴급 구호세트를 더 필요로 하는 상태이기에, 이에 대한 미주 한인사회의 협력이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는 북한의 집중호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 수재 의연금은 1-866-육이오-1950이나 www.wvkor.org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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