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름대로 바쁜 생활을 하기에 나는 게으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 왔었는데...그것이 틀린 생각이라는 걸 일깨워 준 책이 바로 본서 '게으름' 입니다.
성경이 지적하는 게으른 사람은 아무 일도 안하고 침상 위를 구르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바쁘게 살지만 그저 정해진 자신의 일과 속에서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까지 포함합니다.
또 게으른 사람은 분명한 목표없이 하나님을 향한 추구함 없이 되는 대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주일 예배, 수요 예배, 금요기도회 모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저 규칙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뿐이라면 그에게 예배는 세상 일과 바를 바가 없습니다.
즉, 저자는 자신의 영혼에 참된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한 정직한 고뇌, 변화 되지 않는 자신을 향한 진지한 염려와 근심,진리를 알고자 하는 실천적인 열심이 없는 삶은 종교 생활이지 신앙생활이 아니라면서 쓴 소리를 합니다.
이 책은 세상 사람들 보기에는 부지런하다 인정받아도 내가 과연 하나님 보시기에도 부지런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게으른 신자가 자기의 육체의 욕구에 굴복해서 푹 자는 동안 충성스런 신자는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자기와 싸우며 기도합니다.
또 한편으로 게으른 신자가 고단하다는 이유로 따뜻한 이불 속에 있는 동안 충성스런 신자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교회에 나와 봉사하며 게으른 신자가 생각없이 TV 앞에서 웃고 있을 때 충성스런 신자는 말씀을 섭취하고 은혜로 마음을 채웁니다.그런데 이 두 사람을 하나님께서 과연 똑같이 대우해 주실까요?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서 전자의 사람은 항상 엑스트라였고 후자의 사람이 늘 주연 배우였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켤 때는 분명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해져 있었는데막상 켜고 나서는 다른 재미있는 사건들을 찾아 헤메느라어영 부영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내게 세상에 보내주신 시간은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편지지와 같은데 아무것도 쓰지 않고 빈둥거린다면 그것은 주님의 소중한 것을 도적질하는 자"라고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는 대목도 그렇고 ,
읽는 동안 내내 마음이 불편해서 '괜히 읽었구나'라는 후회도 됐지만 다 읽은 후에는 게으른 생활을 청산해야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각오의 미사일이 죄의 비행기를 향해 아무리 발사 되어도 명중 시킨것이 없다면 헛된 일을 하느라 시간만 낭비한 것이라는데 과연 얼마나 명중을 시킬 수 있을지...
이 책을 읽는다면 2004년을 시작하며 세웠던 새로운 각오들이 무디어 졌다고 생각이 되는 분일 경우 정신이 번쩍들게 만드는 효과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게으른 사람들이 읽으면 괴로움에 떨게 만드는 무서운 책이니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은 읽기를 삼가해야 할지도 모느는 책이기도 합니다.
ⓒ 이숙현
성경이 지적하는 게으른 사람은 아무 일도 안하고 침상 위를 구르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바쁘게 살지만 그저 정해진 자신의 일과 속에서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까지 포함합니다.
또 게으른 사람은 분명한 목표없이 하나님을 향한 추구함 없이 되는 대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주일 예배, 수요 예배, 금요기도회 모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저 규칙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뿐이라면 그에게 예배는 세상 일과 바를 바가 없습니다.
즉, 저자는 자신의 영혼에 참된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한 정직한 고뇌, 변화 되지 않는 자신을 향한 진지한 염려와 근심,진리를 알고자 하는 실천적인 열심이 없는 삶은 종교 생활이지 신앙생활이 아니라면서 쓴 소리를 합니다.
이 책은 세상 사람들 보기에는 부지런하다 인정받아도 내가 과연 하나님 보시기에도 부지런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게으른 신자가 자기의 육체의 욕구에 굴복해서 푹 자는 동안 충성스런 신자는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자기와 싸우며 기도합니다.
또 한편으로 게으른 신자가 고단하다는 이유로 따뜻한 이불 속에 있는 동안 충성스런 신자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교회에 나와 봉사하며 게으른 신자가 생각없이 TV 앞에서 웃고 있을 때 충성스런 신자는 말씀을 섭취하고 은혜로 마음을 채웁니다.그런데 이 두 사람을 하나님께서 과연 똑같이 대우해 주실까요?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서 전자의 사람은 항상 엑스트라였고 후자의 사람이 늘 주연 배우였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켤 때는 분명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해져 있었는데막상 켜고 나서는 다른 재미있는 사건들을 찾아 헤메느라어영 부영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내게 세상에 보내주신 시간은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편지지와 같은데 아무것도 쓰지 않고 빈둥거린다면 그것은 주님의 소중한 것을 도적질하는 자"라고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는 대목도 그렇고 ,
읽는 동안 내내 마음이 불편해서 '괜히 읽었구나'라는 후회도 됐지만 다 읽은 후에는 게으른 생활을 청산해야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각오의 미사일이 죄의 비행기를 향해 아무리 발사 되어도 명중 시킨것이 없다면 헛된 일을 하느라 시간만 낭비한 것이라는데 과연 얼마나 명중을 시킬 수 있을지...
이 책을 읽는다면 2004년을 시작하며 세웠던 새로운 각오들이 무디어 졌다고 생각이 되는 분일 경우 정신이 번쩍들게 만드는 효과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게으른 사람들이 읽으면 괴로움에 떨게 만드는 무서운 책이니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은 읽기를 삼가해야 할지도 모느는 책이기도 합니다.
ⓒ 이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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