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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2주년 광복절 기념예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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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언제나 늘 가까이 - 권희은, 채현주, 김홍덕 여성3중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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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은혜 고마워 울었도다'라는 산문을 낭독하고 있는 김기호 장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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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와 평화 - 김유경, 김현정, 송창호, 최진식 혼성4중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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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유초등부 찬양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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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유초등부 찬양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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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유초등부 찬양대 | |
제62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15일(수) 뉴욕한인사회 곳곳에서 기념식과 관련행사가 잇따랐다.
뉴욕한인회관에서는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 뉴욕평통(회장 김영해), 뉴욕총영사관이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뉴욕그리스도의교회(담임 정춘석 목사)에서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 경로회관과 뉴욕 기독 군인회가 함께 기념예배를 드렸다. 저녁에는 8.15 민족통일축전 기념식과 강연회가 플러싱에서 열리기도 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는 수요기도예배를 광복절 기념예배로 드렸다. 퀸즈장로교회는 조덕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광복절에 관련된 말씀을 들었으며, 영상, 여성3중창, 산문 낭독, 혼성4중창, 유초등부 찬양대 합창, 광복절 노래 등으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영상준비팀은 광복절과 관련된 영상을 구하기 위해 영사관까지 방문해야 했다.
이날 헌신기도는 독립유공자의 딸인 홍종순 권사가 맡았으며, 독립투사의 아들이며 손자이기도 한 조덕현 목사(뉴욕한인중앙교회 원로목사, PCUSA)는 출애굽기 3장 1-12절을 본문으로 “광복절은 한 민족의 유월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요즘은 광복절 때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거의 없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교회가 많지 않고 통일을 염원하는 교회도 거의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조 목사는 일본의 무력침략과 문화침략, 한민족말살정책, 신사참배 강요, 징병, 정신대 등등 일제치하 속에서 한민족이 겪어야 했던 수많은 치욕과 고난들을 회상하면서 “조국의 해방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사건을 설명하면서 “출애굽에서 중심적인 사건은 유월절이었다. 이는 그 백성의 신음과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펼치신 구원의 사건이요. 속된 세상에서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케 하신 언약이다. 광복절에도 이런 감격과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이런 은혜와 감격을 잃어버리지 말고 자손들에게 잘 전해주어야 할 것이다. 나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교회로 다시 거듭나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자각하지 아니하면 자손들이 멸망할 수 있다. 적화통일은 북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에게서 오는 것을 더 경계해야 한다.”며 통일은 정치적으로 해결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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