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가 문봉주 장로를 강사로 8월 13일(월)부터 18일(토)까지 매일 새벽 6시에 "여름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13일 문 장로는 “뉴욕에 3년 전 9월초에 부임했다. 부임한 다음날부터 뉴욕장로교회 새벽예배에 참석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렇게 은혜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하심을 감사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날 문 장로는 로마서 12장 1-2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왜 사는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문 장로는 “인간은 지으신 이의 목적에 따라 살아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그분께 영광 돌리고 그 분이 기뻐하는 삶을 살라고 지음 받았다. 문제는 이렇게 귀한 존재가 된 성도들이 세상사람들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늘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음란한 생각을 하고 분한마음, 억울한 마음 등 감정에 눌려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영을 구원해 주셨다. 혼과 육의 구원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각이라는 통로를 하나님의 말씀을 채우고 감정이라는 통로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했을 때와 세상적인 것으로 채우고 시작했을 때 그 결과는 천지차이다.”라며 말씀과 기도로 매일매일을 시작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