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Faith & Order Plenary Commission"을 개최했다. 이 회의는 교회 내의 신학적 문제는 물론 종교간의 대화를 위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신교, 성공회, 정교회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으며 8월 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회의의 주요한 이슈는 1.세례에 대한 교회간의 이해 2.교회론과 교회 사명에 대한 이해의 차이 3.인종과 국가 정체성의 관계와 교회 화합의 방안 등이다.

55년 역사를 자랑하는 WCC는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약 120개국의 324개 회원교단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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