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길 선교사
정운길 선교사(미주 실버선교회 대표)

잘 웃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웃음으로 병을 이겨낸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잘 웃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웃음이 몸에 밴 사람들을 자주 만나서 나도 잘 웃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미인대칭비비불”을 실천해 보자.

(미소)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마법)/(인사)는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한다.(친해짐)/(대화)는 서로의 이해를 높여준다.(풀어가기)/(칭찬)은 용기를 심어준다.(서로 북돋아줌)/(비난)하기보다는 격려를(용기를 줌)/(비판)하기보다는 협조를(제안)/(불평)하기보다는 칭찬을 하자.(지혜를 모아 해결)

불평은 불행을 끌고 다닌다. 표정이 밝고 잘 웃는 사람이 병도 잘 낫고 암도 치료한다. 쉽고 자연스럽게 웃으려면 나는 어린아이라고 생각해보라. ‘나는 3살짜리 아기다!’ 라고 생각하면 잘 웃을 수 있다. 3살짜리 아기는 형식도, 체면도, 선입견도, 근심 걱정(우유값 걱정)도 없이, 경쟁하거나 더 가지려 하지 않고 그냥, 마냥, 항상, 기쁘고 즐겁다.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활짝 웃어보자. 웃지 못할 상황에서도 웃을 때 우리 뇌는 웃고 있다고 인식해서 우리 몸의 면역을 활성화시켜서 건강한 몸을 유지시켜준다.

웃음에는 3대 원칙이 있는데 크게, 함께, 오래이다. 10초 이상 온 몸으로 웃을 때 뇌하수체가 나오고 기분이 좋아지고 혈액이 잘 흐르게 된다.

잘 웃을 수 있는 일과(日課) 중 박장대소(拍掌大笑) 10계명(誡命)을 소개한다.

1계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도 ‘상쾌하게 하하 하하하!’
2계명: 세수할 때 거울을 보며 ‘예쁘게 하하 하하하!’
3계명: 아침 식사할 때 한 그릇 ‘거뜬하게 하하 하하하!’
4계명: 집을 나설 때 ‘활기차게 하하 하하하!’
5계명: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과 하이파이브 하면서 ‘신나게 하하 하하하!’
6계명: 점심 식사할 때 ‘맛있게 하하 하하하!’
7계명: 일하면서 책상을 치며 박장대소 ‘튼튼하게 하하 하하하!’
8계명: 퇴근할 때 박장대소하며 ‘보람차게 하하 하하하!’
9계명: 저녁 운동을 시작하며 요절복통 하며 ‘건강하게 하하 하하하!’
10계명: 잠자기 전에 ‘감사하게 하하 하하하!’

우리는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 것이 아니다. 웃지 못할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항상 기뻐하라고 하셨기에 우리가 기뻐하면서 웃을 때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신다. 우리는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로 마땅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