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에 왠지 교회에 나가기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언론 처치리더스(ChurchLeaders)가 교회 가는 것이 두렵거나 지친 이들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힘든 마음 때문에 혼자 끙끙대지 말고 하나님께 이야기하라. 진심을 들으신 하나님이 마음을 어루만져주실 것이다.

신앙 자체가 흔들린다면 하나님께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틀만이라도 집중해 기도한다면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개 변화는 서서히 이뤄진다. 오늘의 치유가 내일의 영광을 낳을 것이라는 믿음을 지녀야 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상기시켜 마음을 다잡을 수도 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를 통해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찌어다"라고 말했다.

때때로 행동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할 때가 있다.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모이기에 힘쓰고, 아름다운 성전의 모형을 만들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을 필요도 있다.

신앙심을 지키고 키우는데 있어 사단이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크리스천들이 모일 때 믿음과 소망을 빼앗으려 하는 것이 사단이다. 이를 위해선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에 끈질기게 나가다 보면, 하나님의 존재를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꿈꾸지만,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 만약에 기대와 달리 실망하는 일이 생긴다면, 마음을 다시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신앙을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