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및 선교학 교수이자 남침례 신학대학교 대학원장인 척 로리스 목사(Chuck Lawless)가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여러분의 삶에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해야하는 9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이 칼럼에서 로리스 목사는 "모든 교회에는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최소한 한 가지 문제를 갖고 있다. 난 그들을 '문제적 사람들'이라고 부른다. 그들을 은혜롭게 대하기 어렵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고(엡 5:20, 살전 5:18),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고 말씀하셨다"면서 여러분의 삶 속에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 때문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우리가 죄인들을 위해 부르심을 입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는 때로는 신자들과 친구들 가운데 보호 속에 살면서, 우리가 살아야 하는 실제 세상을 잊는다. 문제적 사람들은 우리를 세상으로 다시 돌이킨다.

2. 우리로 하여금 거울을 보게 한다. 

진실되게 말하자면, 우리 모두 누군가의 문제적 사람들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문제적인 사람들은 우리가 이같이 문제적인 사람들이 되는 것을 피하게 한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나게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아니면, 우리 모두 문제적 사람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제적 사람이 될 것이다.

4.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도록 도전한다. 

예수님께서는 사실 원수를 사랑하고, 우리를 미워하는 이들에게 선을 행하며, 우리를 핍박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눅 6;27~28). 이러한 면에서 문제적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회다.

5. 문제적 사람들도 옥토밭이 될 수 있다.

일부의 경우, 이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적인 사람들이 된 것이다. 만약 우리 삶 가운데 이미 이러한 사람들이 있다면, 추수를 위한 익은 곡식이 될 수 있다.

6. 그들이 제자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문제가 있는 자들은 때로는 완전히 훈련받지 않은 이들일 수 있다. 그들의 불평이 그 증거이다. 누군가의 거룩한 관심을 통해 칭얼대는 아기들을 성숙한 신자들로 키우시는 하나님을 보아왔다.

7.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한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고... 용서하고...그들을 가르치고 목양하고...그들에게 인내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다. 언제 그들과 부딪히고, 언제 그들에게 교회 훈련을 고려할 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다. 종종 독립적인 우리에게는 기도를 하게 만드는 이러한 은사들이 필요하다.

8. 우리를 겸손하게 한다. 

우리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거나, 마음을 알 수 없는 이들을 마주할 때 우리는 겸손해진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적다는 사실을 다시 배우게 된다.

9. 그들도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들이다. 

그들이 신자라고 한다면, 여전히 한 가족이다. 문제가 많은 이들이라고 해도 여전히 함께 뭉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