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일본어 예배부는 지난 2005년 12월 준비를 거쳐 2006년 1월 8일 첫 예배를 드렸다. 시작 당시만 해도 교회 내 일본인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현재는 약 20여명이 매주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뉴저지초대교회에서 일본어 예배가 시작된 것은 이재훈 목사와 조기칠 목사의 비전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조기칠 목사는 일본 도쿄지역에서 약 10년 동안 선교사로 있었다. 안식년을 맞아 미국에 와 있던 중 이재훈 목사를 만났고, 다민족선교에 관심이 많던 이재훈 목사와 뜻이 맞아 일본인 예배를 맡게 되었다.
조기칠 목사에 의하면 뉴욕뉴저지에는 약 7만 명의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일본인 교회는 5개 정도뿐이다. 규모도 50명 정도가 2개이며 나머지는 20명 미만이라고 한다. 일본인 복음화율은 일본현지에서나 미국에서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조기칠 목사는 “한국 교회 내 일본어 예배를 부흥시키겠다는 것 보다는 일본인 목회자들과 더불어 가면서 그들을 격려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래 전에 복음을 받아들여 한 때는 전체인구의 10%가 복음화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30만 명이 순교 당한 뼈아픈 역사와 1950년 이후로는 부흥의 역사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면서 일본인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은연 중에 ‘일본은 안돼’ 라는 인식이 심겨져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많은 순교의 피를 절대로 그냥 넘기실리가 없다. 요즘 일본에서는 ‘러브소나타’ 같은 한류문화를 통한 복음전파가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일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며 사역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조 목사는 “두 달에 한 번씩은 일본인 목회자들과 교제를 나누고 목회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 모임도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 활성화 되었다. 또한, 매 2년마다 동부 6개주(NY, NJ, PA, MD, CT, MA)가 연합해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360명 정도가 모였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기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마음을 열고 크리스천으로 변화되면 정말 헌신적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그들을 크게 쓰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기칠 목사는 일본인들을 위한 한글 클래스(초급과 중급)도 열고 있으며 주중에도 일본어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일본인들이 가장 많은 맨하탄 지역에도 일본어 예배를 신설하고 싶다고 밝혔다.
8월 한 달에는 매주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문봉주 장로(뉴욕총영사)가 ‘성경의 맥을 잡아라’ 강의를 일본어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일본어 예배에 참석한 문봉주 장로는 ‘은퇴 후 일본선교사를 자원하고 싶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일본 선교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문의 : 203-559-9978(조기칠 목사)
E-mail : sarangcho@gmail.com
뉴저지초대교회에서 일본어 예배가 시작된 것은 이재훈 목사와 조기칠 목사의 비전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조기칠 목사는 일본 도쿄지역에서 약 10년 동안 선교사로 있었다. 안식년을 맞아 미국에 와 있던 중 이재훈 목사를 만났고, 다민족선교에 관심이 많던 이재훈 목사와 뜻이 맞아 일본인 예배를 맡게 되었다.
조기칠 목사에 의하면 뉴욕뉴저지에는 약 7만 명의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일본인 교회는 5개 정도뿐이다. 규모도 50명 정도가 2개이며 나머지는 20명 미만이라고 한다. 일본인 복음화율은 일본현지에서나 미국에서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조기칠 목사는 “한국 교회 내 일본어 예배를 부흥시키겠다는 것 보다는 일본인 목회자들과 더불어 가면서 그들을 격려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래 전에 복음을 받아들여 한 때는 전체인구의 10%가 복음화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30만 명이 순교 당한 뼈아픈 역사와 1950년 이후로는 부흥의 역사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면서 일본인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은연 중에 ‘일본은 안돼’ 라는 인식이 심겨져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많은 순교의 피를 절대로 그냥 넘기실리가 없다. 요즘 일본에서는 ‘러브소나타’ 같은 한류문화를 통한 복음전파가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일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며 사역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조 목사는 “두 달에 한 번씩은 일본인 목회자들과 교제를 나누고 목회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 모임도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 활성화 되었다. 또한, 매 2년마다 동부 6개주(NY, NJ, PA, MD, CT, MA)가 연합해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360명 정도가 모였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기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마음을 열고 크리스천으로 변화되면 정말 헌신적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그들을 크게 쓰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기칠 목사는 일본인들을 위한 한글 클래스(초급과 중급)도 열고 있으며 주중에도 일본어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일본인들이 가장 많은 맨하탄 지역에도 일본어 예배를 신설하고 싶다고 밝혔다.
![]() | |
| ▲지난 8월 5일 일본어로 '성경의 맥을 잡아라'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문봉주 장로(뉴욕총영사) | |
8월 한 달에는 매주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문봉주 장로(뉴욕총영사)가 ‘성경의 맥을 잡아라’ 강의를 일본어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일본어 예배에 참석한 문봉주 장로는 ‘은퇴 후 일본선교사를 자원하고 싶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일본 선교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문의 : 203-559-9978(조기칠 목사)
E-mail : sarangcho@gmail.com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