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많은 것들 가운데 한 가지를 꼽으라면 '사회성'을 말하고 싶습니다."
지난 2003년 부터 2년간 뉴욕 한인회장을 역임한 럭키 뷰티 서플라이 대표. 권사의 직분으로 롱아일랜드 참사랑교회(담임 문영길 목사)를 섬기며 얼마 전에는 멕시코 지장툰에 단기선교를 다녀 오기도 한 김기철 권사.
그의 약력에 써 있는 수 많은 직함들을 보면, 김 권사가 말한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달란트 중의 하나인 '사회성'을 짐작할 만 하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활동을 해 나가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 외에도 커뮤니티에 혜택을 주는 그런 교회, 신앙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2001년, 911이 터졌을 때, 참사랑교회 문영길 목사와 교인들은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헌금'을 했다. 이 일이 타운 신문에 대서특필되어 그 지역사람들의 마음 속엔 한국인의 좋은 이미지가 심겨지기도 했다.
"그 때는 전국적으로 성조기 뱃지가 동이 났었는데, 저는 있는 대로 뱃지를 구해서 저희 뷰티 서플라이를 찾는 이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죠."
그의 생각은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성경말씀도 따라야 하지만, 아직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 소수 민족중의 하나인 한인들이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혜택을 주는 등의 선행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그네들이 살아가는 커뮤니티를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게 만들어 보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생각하는 김권사. 그는 이민 초기 브루클린에서 잡화점을 하면서 브루클린 한인회를 창립케 했으며 86년 부터는 뉴욕한인회에서 봉사하기 시작했다. 88년에는 전 세계적 조직인 청년회의소(JAYCEES)의 한 지부인 뉴욕한인청년회의소(KAJAYCEES)의 창립회원이자 회장을 한 바 있으며, 미주 한인청소년재단,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가족사랑상담센터, 뉴욕한인교회협을 섬긴 바 있다.
2005년에는그 동안 커뮤니티를 섬긴 그에게 맨하탄 보로청 및 뉴욕 시의회, 미 하원의원회에서 수여하는 사회봉사상을 수여했으며 2006년 1월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그의 신앙 이야기로 돌아와 보자. 스스로를 늦깎이 신자라고 하는 김 권사가 신앙을 시작했던 시기는 지금으로 부터 3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교회 내의 와이즈 맨이라는 클럽활동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김권사를 신앙적으로 성숙하게 만든 역할을 했다. 또한 그 당시 하숙집 앞집에 살던 유난히 두 눈이 똘망똘망하고 귀여웠던 초등학교 5학년 꼬마는 지금 김 권사를 신앙적으로 인도하는 평생의 반려자(김영숙 집사)가 되었다. 지금은 각각 사회인과 대학생이 된 두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민 후에는 16년간 교회에 출석하지 않아 아내의 기도제목이 되기도 했지만 그 기도의 힘으로 다시금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지난 5월에는 참사랑교회(담임 문영길 목사)에서 권사 임직을 받게 되었으며, 남선교회 회장으로서 섬기게 되었다.
"저는 단기선교를 가도 복음을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고 그네들의 살아가는 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관심이 갑니다. 다 각자의 직분이 있듯이 하나님께서 그의 사람을 이런 자리에, 저런 자리에 쓰시는 것이죠."
아내는 그가 사회 활동을 줄이고 더욱 교회일에 집중하길 바라지만 그는 그가 하는 사회적 활동이 세상에서의 빛과 소금과 같은 크리스천의 섬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한인 회장을 했던 이들이 정치계에 많이 입문하는데 앞으로의 비전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기철 권사는 기다렸던 질문이었다는 듯 분명하고도 확신있게 대답했다.
"저는 뉴욕의 지킴이가 될 겁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크리스천으로서, 제가 몸 담고 있는 이 곳을 섬기고 싶습니다."
김기철 권사 약력
경력 :
1983년 브루클린 한인회 봉사 (창립회원, 조직부장, 사무총장, 부회장역임)
1986년 뉴욕한인회 봉사 (제19, 20, 21, 24, 25, 26대 임원 및 이사 역임 / 제23, 24대 부회장, 제25대 이사장 역임)
1988년 뉴욕한인청년회의소 (JAYCEES) (창립회원, 회장, 전미청년회의소 뉴욕시 지역회장 역임)
1991년 현재 롱아일랜드 소재 Lucky Beauty Supply 경영
2003. 5 ~ 2005.4 제28대 뉴욕한인회장 역임
2004년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수석부회장,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감사,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이사장,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가족사랑상담센터 이사장,
대뉴욕한인교회협의회 부재무 역임
공훈 및 기타사항 :
2004 세계한인회장대회 대회장 역임
2005 맨하탄 보로청 사회봉사상 수상
뉴욕 시의회 사회봉사상 수상
미 하원의원회 사회봉사상 수상
2006. 1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지난 2003년 부터 2년간 뉴욕 한인회장을 역임한 럭키 뷰티 서플라이 대표. 권사의 직분으로 롱아일랜드 참사랑교회(담임 문영길 목사)를 섬기며 얼마 전에는 멕시코 지장툰에 단기선교를 다녀 오기도 한 김기철 권사.
그의 약력에 써 있는 수 많은 직함들을 보면, 김 권사가 말한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달란트 중의 하나인 '사회성'을 짐작할 만 하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활동을 해 나가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 외에도 커뮤니티에 혜택을 주는 그런 교회, 신앙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2001년, 911이 터졌을 때, 참사랑교회 문영길 목사와 교인들은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헌금'을 했다. 이 일이 타운 신문에 대서특필되어 그 지역사람들의 마음 속엔 한국인의 좋은 이미지가 심겨지기도 했다.
"그 때는 전국적으로 성조기 뱃지가 동이 났었는데, 저는 있는 대로 뱃지를 구해서 저희 뷰티 서플라이를 찾는 이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죠."
그의 생각은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성경말씀도 따라야 하지만, 아직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 소수 민족중의 하나인 한인들이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혜택을 주는 등의 선행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그네들이 살아가는 커뮤니티를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게 만들어 보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생각하는 김권사. 그는 이민 초기 브루클린에서 잡화점을 하면서 브루클린 한인회를 창립케 했으며 86년 부터는 뉴욕한인회에서 봉사하기 시작했다. 88년에는 전 세계적 조직인 청년회의소(JAYCEES)의 한 지부인 뉴욕한인청년회의소(KAJAYCEES)의 창립회원이자 회장을 한 바 있으며, 미주 한인청소년재단,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가족사랑상담센터, 뉴욕한인교회협을 섬긴 바 있다.
2005년에는그 동안 커뮤니티를 섬긴 그에게 맨하탄 보로청 및 뉴욕 시의회, 미 하원의원회에서 수여하는 사회봉사상을 수여했으며 2006년 1월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그의 신앙 이야기로 돌아와 보자. 스스로를 늦깎이 신자라고 하는 김 권사가 신앙을 시작했던 시기는 지금으로 부터 3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교회 내의 와이즈 맨이라는 클럽활동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김권사를 신앙적으로 성숙하게 만든 역할을 했다. 또한 그 당시 하숙집 앞집에 살던 유난히 두 눈이 똘망똘망하고 귀여웠던 초등학교 5학년 꼬마는 지금 김 권사를 신앙적으로 인도하는 평생의 반려자(김영숙 집사)가 되었다. 지금은 각각 사회인과 대학생이 된 두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민 후에는 16년간 교회에 출석하지 않아 아내의 기도제목이 되기도 했지만 그 기도의 힘으로 다시금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지난 5월에는 참사랑교회(담임 문영길 목사)에서 권사 임직을 받게 되었으며, 남선교회 회장으로서 섬기게 되었다.
"저는 단기선교를 가도 복음을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고 그네들의 살아가는 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관심이 갑니다. 다 각자의 직분이 있듯이 하나님께서 그의 사람을 이런 자리에, 저런 자리에 쓰시는 것이죠."
아내는 그가 사회 활동을 줄이고 더욱 교회일에 집중하길 바라지만 그는 그가 하는 사회적 활동이 세상에서의 빛과 소금과 같은 크리스천의 섬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한인 회장을 했던 이들이 정치계에 많이 입문하는데 앞으로의 비전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기철 권사는 기다렸던 질문이었다는 듯 분명하고도 확신있게 대답했다.
"저는 뉴욕의 지킴이가 될 겁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크리스천으로서, 제가 몸 담고 있는 이 곳을 섬기고 싶습니다."
김기철 권사 약력
경력 :
1983년 브루클린 한인회 봉사 (창립회원, 조직부장, 사무총장, 부회장역임)
1986년 뉴욕한인회 봉사 (제19, 20, 21, 24, 25, 26대 임원 및 이사 역임 / 제23, 24대 부회장, 제25대 이사장 역임)
1988년 뉴욕한인청년회의소 (JAYCEES) (창립회원, 회장, 전미청년회의소 뉴욕시 지역회장 역임)
1991년 현재 롱아일랜드 소재 Lucky Beauty Supply 경영
2003. 5 ~ 2005.4 제28대 뉴욕한인회장 역임
2004년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수석부회장,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감사,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이사장,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가족사랑상담센터 이사장,
대뉴욕한인교회협의회 부재무 역임
공훈 및 기타사항 :
2004 세계한인회장대회 대회장 역임
2005 맨하탄 보로청 사회봉사상 수상
뉴욕 시의회 사회봉사상 수상
미 하원의원회 사회봉사상 수상
2006. 1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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