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가 ‘사회를 분열시킨다’는 이유로 기독교인들의 선교활동을 공식적으로 금지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6월 26일자로 승인된 금지령을 7월 17일 공식 발표했으며 “기독교인들끼리의 모임이나 활동은 허용하겠지만, 선교를 위한 기독교인들의 대중집회나 개별 방문 및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것’이라는 말을 전하는 것은 금지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캄보디아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물론 이 명령은 불교 이외의 모든 종교에 적용되지만, 주된 목적은 기독교인들이 어린이들에게 구호품을 나누어 주거나 영어 수업을 통해 전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1999년과 2003년에도 이와 유사한 명령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앞으로 기독교인들이 펼치는 선교활동에 대해 정부 차원의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중앙정보국(CIA)이 발간하는 The World Fact Book에 따르면, 캄보디아 인구 1천4백만 명의 95%가 불교인이며, 기독교인들은 전체 인구 0.5%에 불과한 7만 명이다.
AFP통신은 캄보디아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물론 이 명령은 불교 이외의 모든 종교에 적용되지만, 주된 목적은 기독교인들이 어린이들에게 구호품을 나누어 주거나 영어 수업을 통해 전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1999년과 2003년에도 이와 유사한 명령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앞으로 기독교인들이 펼치는 선교활동에 대해 정부 차원의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중앙정보국(CIA)이 발간하는 The World Fact Book에 따르면, 캄보디아 인구 1천4백만 명의 95%가 불교인이며, 기독교인들은 전체 인구 0.5%에 불과한 7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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