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지각 목사의 은퇴 및 원로 목사 추대를 축하하기 위해 뉴욕을 찾은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목사)는 뉴저지 수정교회(담임 문정선 목사)에서 지난 15일(주일) 오후 2시 말씀을 전했다.
한국 개신교 부흥의 초석을 다진 마포 삼열(Samuel A. Moffett) 박사의 제자로는 유일한 생존자인 방지일 목사는 '기다리라(사도행전 1:4-5)'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한국에 교회가 들어온 지 20년만인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서 큰 부흥이 있었다. 금년은 평양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국내·국외에서 다양하게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집회들로 영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예전에 교인 10만 명 운동을 했었는데, 120년 만에 1,200만 성도가 생겼으니 대단한 부흥의 역사다"고 감격을 전했다.
평양장대현교회 전도사 출신으로 중국에서 최후까지 사역했던 유일한 외국인 선교사로 21년을 사역하고 1957년 귀국해 97세인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방지일 목사는 "지금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1만 6천명 한인 선교사를 만나는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사도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당부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며 "오전에는 중국인들이 모이고, 오후에는 한국인들이 모이는데 이것이 바로 예루살렘이다"고 설명했다.
방 목사는 "오늘날 교회하면 건물이나 조직을 생각하는데, 그런 것은 변하는 요소다. 교회는 성경, 예수 그리스도, 주님을 믿는 이의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주일을 잘 지켜 큰 은혜를 받았다. 요즘 사람들은 시간이 있으면 교회를 가는데, 예전 교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일은 지켰다. 하나님의 자녀된 자는 정욕·육욕·명예욕을 이겨야 한다.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지일 목사는 "성부의 시대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가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셨던 성자시대에 이어 예수님의 승천이후 지금은 성령시대로 주님 오심을 준비해야 한다. 정신 차리고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방 목사는 수정교회 설교에 앞서 수정교회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형제교회인 제일장로교회(중국인 교회)에서 중국말로 설교를 전했다.
방 목사는 1937년 한국의 첫 신학교인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목사 안수를 받았다. 같은 해 그는 부친 방효원 목사가 사역하는 중국 산동으로 파송돼, 1957년 공산화 된 중국에서 추방되기 전까지 수많은 선교 업적을 쌓았다.
그는 이후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2003년 7월 첫 주일에 창립된 뉴저지 수정교회는 지난 7월 1일(주일) 창립 4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후 친교실에서 사랑방별 찬송경연대회도 진행됐다.
한국 개신교 부흥의 초석을 다진 마포 삼열(Samuel A. Moffett) 박사의 제자로는 유일한 생존자인 방지일 목사는 '기다리라(사도행전 1:4-5)'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한국에 교회가 들어온 지 20년만인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서 큰 부흥이 있었다. 금년은 평양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국내·국외에서 다양하게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집회들로 영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예전에 교인 10만 명 운동을 했었는데, 120년 만에 1,200만 성도가 생겼으니 대단한 부흥의 역사다"고 감격을 전했다.
평양장대현교회 전도사 출신으로 중국에서 최후까지 사역했던 유일한 외국인 선교사로 21년을 사역하고 1957년 귀국해 97세인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방지일 목사는 "지금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1만 6천명 한인 선교사를 만나는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사도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당부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며 "오전에는 중국인들이 모이고, 오후에는 한국인들이 모이는데 이것이 바로 예루살렘이다"고 설명했다.
방 목사는 "오늘날 교회하면 건물이나 조직을 생각하는데, 그런 것은 변하는 요소다. 교회는 성경, 예수 그리스도, 주님을 믿는 이의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주일을 잘 지켜 큰 은혜를 받았다. 요즘 사람들은 시간이 있으면 교회를 가는데, 예전 교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일은 지켰다. 하나님의 자녀된 자는 정욕·육욕·명예욕을 이겨야 한다.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지일 목사는 "성부의 시대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가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셨던 성자시대에 이어 예수님의 승천이후 지금은 성령시대로 주님 오심을 준비해야 한다. 정신 차리고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방 목사는 수정교회 설교에 앞서 수정교회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형제교회인 제일장로교회(중국인 교회)에서 중국말로 설교를 전했다.
방 목사는 1937년 한국의 첫 신학교인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목사 안수를 받았다. 같은 해 그는 부친 방효원 목사가 사역하는 중국 산동으로 파송돼, 1957년 공산화 된 중국에서 추방되기 전까지 수많은 선교 업적을 쌓았다.
그는 이후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2003년 7월 첫 주일에 창립된 뉴저지 수정교회는 지난 7월 1일(주일) 창립 4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후 친교실에서 사랑방별 찬송경연대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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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의 찬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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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헌송을 연주한 조이레 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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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예배는 방지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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