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대 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레이크우드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가 뉴욕과 LA에서 각각 집회를 진행한다.

'긍정의 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조엘 오스틴 목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뉴욕 맨하탄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8월 31일과 9월 1일에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조엘 오스틴은 미국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목사이며 텍사스 휴스턴의 레이크우드 교회를 매주 3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교회, 미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키워냈다. 그가 저서로는 미국에서 20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긍정의 힘> 등이 있다.

그의 메시지는 힘들고 고단한 삶으로 지친 이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심어주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로 삶을 바라보게 한다.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라'. '올바른 생각을 품으라', '말이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등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오스틴 목사는 미주, 캐나다, 영국의 15개 도시를 순회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긍정'이라는 아주 단순한 가치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제시해 주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긍정의 힘'은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크리스천이 아닌 일반인도 자주 읽는 애독서가 됐다.

오스틴 목사는 약 8년 전부터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레이크 우드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사역을 시작했고, 사역이 놀랄 만큼 확장되어 미국의 유명한 텔레비전 채널에서 고정 방송을 하고 조엘 오스틴 미니스트리라는 선교단체를 세워 활발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모인 빅토리아 오스틴, 어머니인 도디 오스틴, 의사였지만 조엘 오스틴 미니스트리를 담당하고 있는 형 폴 오스틴등 온 가족이 교회와 선교회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예화, 이야기 식의 성경강해, 친근하고 편안한 표현들과 함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예배에 직접 참여한 이들이나 방송을 통해 보고 듣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력을 갖게 한다. 또한 그는 레이크우드 교회가 위치한 휴스톤 지역사회의 필요에 관심을 갖고 교회의 사역을 통해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 공동체와 주민들에게 유익을 주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를 개발하고 실천하는 일들에 큰 노력을 하고 있다.

뉴욕 집회는 10월 19일 저녁 7시 30분, 20일 오후 1시 30분·저녁 7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0달러, 7달러, 5달러.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집회는 8월 31일과 9월 1일 모두 저녁 7시 30분에 실시되며, 티켓 가격이 7달러, 10달러이며 한 가족당 6매로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한편, 조엘 오스틴 목사는 7월 20일 캐나다 토론토 Air Canada Centre에서도 집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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