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선교하고 있는 박상배 선교사와 김민권 선교사가 3주간의 일정으로 미주를 방문했다.

GP 소속인 김민권 선교사는 “미주 각 지역에 있는 인도네시아 교회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사역할 수 있는 2세, 3세 사역자들을 발굴하면서 미주 각 지역에 있는 인도네시아 교회들을 연결 시키려고 합니다. 나아가 미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교회와 현지에 있는 인도네시아 교회들을 연결시켜 함께 인도네시아를 복음화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라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적도가 지나가는 나라인 인도네시아는 총인구 2억 4천명으로 그 중 87%가 이슬람이다. 약 2억 명 정도가 이슬람들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국가다. 이 나라에는 480개 종족이 각각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학교나 공공기관에서는 인도네시아어가 사용된다. 섬나라로 이루어져 있긴 지만 동서와 남북의 길이를 보면 미국과 비슷하다. 쓰나미로 인해 약 40만명(15만명 사망, 25만명 실종)이 하루 아침에 사라졌다.

김 선교사는 “380만 명인 아제 종족은 스스로를 가장 강한 무슬림이라고 자처하는 종족이지만 쓰나미를 통해 알라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등 많이 열려졌다. 주위 종족들은 아제 종족이 무너지면 안 된다고 해서 무슬림 정예부대들을 계속해서 보내고 있다. 특히 무슬림권은 개종한 사람을 집안에서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전도가 매우 어렵고 위험하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개종하는 무슬림들이 생기는가 하면 의료사역을 통해 많은 기적을 체험하게 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선교사들은 지난 7월 1일 뉴욕목사회 기도회에서 선교보고를 했으며 이후 보스톤, 노스캐롤라이나, 아틀란타, 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지에서 인도네시아 교회를 찾아갈 예정이다.

기도제목

인도네시아(수마트라)를 덮고 있는 어두움의 권세가 걷히고 그 안에 하나님 나라의 영적인 혁명이 일어나게 하소서.

인도네사 교회와 성도들 가운데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슬람 사람들을 향한 복음전도의 열정이 불같이 일어나게 하소서.

현재 조직되고 있는 API가 이슬람권 영적 혁명의 효과적인 도구가 되게 하소서.

두 가정(박상배 선교사 가정, 김민관 선교사 가정)과 동역자들이 늘 영육간에 강건하며 하나님과 끊임없는 사귐 가운데 있게 하소서.

무슬림 선교에 헌신할 신실한 종들을 보내주소서.

연락처

박상배 선교사 ctcpark@hanmail.net
김민관 선교사 light4gentile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