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뮤지션들이 꼽은 '미국의 위대한 것들'

유명한 크리스천 예술가들을 위한 웹사이트인 ChristianActivities.com 에서 미국 독립 기념일에 맞추어 "무엇이 미국의 위대한 점들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많은 대답들은 다음 두 가지 요소로 집약되었다. '자유'와 '하나님'이 바로 그것이다.

"이 나라를 시작한 분들이 하나님의 뜻과 축복을 쫓았다는 것이 위대한 것이다."라고 "I Surrender All"로 유명한 가수겸 작곡가인 클레이 크로세(Clay Crosse)가 대답했다. "이 역사로 말미암아, 수백만명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다. 비록 최근엔 하나님을 찾는 미국인의 수가 줄어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믿음이 견고한 신앙인들이 미국의 질을 고양시키고 있다."

"우리의 자유는 위대한 것이다"라고 남부 가스펠의 한 맴버인 킴 루프 로드(Kim Ruppe Lord)가 대답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유, 우리의 선택에 의해 어떤 교회든 갈수 있는 자유, 누구에게든 예수를 증거할 수 있는 자유, 자녀에게 주님을 영접하도록 가르치고 키울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곳입니다. 저는 저와 제 가족이 미국에 살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미국을 축복하십니다!."

다른 이들은 미국의 풍부한 전통과 얼마나 많은 미국인들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가에 대해 증거하기도 했다.

다른 음악가들은 "제가 가장 미국에 있어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유산입니다."라고 "Grace Like Rain"으로 잘 알려진 록/인디 음악가인 토드 애그뉴(Todd Agnew)가 덧붙였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이들이 되어야 하는지 아는 사람들이고 삶에 뚜렷한 목적이 있는 이들입니다. 우리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죽은 이들의 다음 세대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살기 위해 싸워 온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향방을 잃은 자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예술가들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유를 남용해 방종의 삶을 살고 있는지 꼬집기도 했다.

"가장 미국의 위대한 것은 자유입니다."라고 크리스천 음악 가수이자 위플래시 레코드사의 창립자인 질 파(Jill Parr)가 말했다. "우리는 자유로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미국의 가장 나쁜 점 중의 하나는 그러한 자유를 남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머지 음악가들은 미국의 위대한 것으로, 위대한 사람들, 아름다움, 깨끗한 물, 심지어 패스트푸드를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