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차 레스토레이션 집회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12일(토) 오후 7시, '엎드림(Face Down)'을 주제로 집회가 열린 프라미스쳐치(담임 최승혁 목사) 예배당을 가득 채운 청년들은 한 여름의 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뜨겁게 찬양하며 은혜를 간절히 사모했다.
스피커로 나선 이종인 전도사(창조목적학교 대표)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 열정도 있고 예배도 잘 드리지만 자기 마음대로 사는 이들이 많다. 하나님의 창조목적대로 살아야 그 열매를 갖고 주님 앞에 나아가 삶의 찬양드릴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은 찾았는가? 당신만 이룰 수 있고, 당신에게만 허락하신 바로 그것...퍼즐조각과 같이 작아 보이지만 내가 그 자리에 맞춰지지 않으면 큰 그림은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잠시 멈춰 당신에게 주신 창조목적을 생각해보라"고 도전했다.
이어 "세상은 너무 바쁘다. 기다려주지 않는다. 내가 잠시 멈추면 다 나를 앞서 달려가 버릴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지 않으면 그건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인생이 될 뿐이다. 또 다른 사람의 창조 목적이 아무리 멋있어 보여도 나의 것이 될 수는 없다. 항상 감사하는 훈련을 하라. 그 감사가 습관이 되면 언제나 찬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님께 먼저 묻는 습관을 가지라. 그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드려라"고 강조했다.
말씀 이후 '자신의 창조 목적을 찾고 싶은 이들'과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싶은 이들'을 단상 앞으로 불렀고 이종인 전도사를 비롯해 레스토레이션 모든 스탭들이 함께 눈물로 기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10회를 맞는 다음 레스토레이션집회는 9월이나 10월에 열릴 예정으로 청년들뿐 아니라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