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한국문화주간 화공회 한국 꽃꽂이 전시회가 지난 6일 부터 양일간 벨뷰 소재 대동한의원 별관에서 개최 돼, 서북미 지역에 한국 전통꽃꽂이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기'를 주제로 백자 위나 정원의 나무, 돌을 배경으로 꽃가지를 생긴 그대로의 형태로 자연미와 여백의 미학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 돼 관람객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다른 미주지역 화공회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현지 플로리스트들도 미국식 꽃꽂이 작품들을 찬조 출품하는 등 양국 플로리스트들 간 교류, 친선의 기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