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교방송(KCBN, 사장 최은종 목사)은 지난달 25일 새 사옥(맨해튼 13 E 31St. #5fl)에서 ‘사옥 이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최은종 목사의 사회로 예배는 시작되었으며 황석산 목사가 대표기도를, 박순종 목사(전임 이사장)가 ‘르호봇 KCBN’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사장인 김정국 목사의 인사말 후 김기철 세계한인총회장과 오대기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회 총연합회장 등이 축사했으며 자문위원장인 김용걸 신부의 축도함으로 예배는 마쳐졌다. 예배 중간에는 축하공연으로 서병선 교수의 찬양과 ㈜평양예술단프로덕션 마영애 단장의 양금연주가 있었다.

미주기독교방송은 지난 6월 1일 새 사옥으로 이전한 후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했다. I MEDIA TOUCH 방식을 도입함으로서 컴퓨터를 이용, 녹음방식과 송출방식을 다 디지털화한 것이다.

박순종 목사는 설교에서 “이제 KCBN이 새로운 터전으로 옮겼으니 더욱 알찬 내용으로 세계를 향해 나가는 방송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면서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길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