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형제 사진팀 사진전이 지난 7일부터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형제교회 사진 교양 강좌를 수료한 이들로 구성된 형제교회 사진팀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진으로 하나님의 섬세하고 놀라운 창조 세계를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팀 권순애 팀장은 개전 인사말에서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하는 자연 만물을 렌즈의 확대경으로 바라보면, 하나님 창조 세계의 경이로움에 탄성을 자아내게 된다"며 "사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계획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길 원한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워싱턴주를 포함한 미 서부지역의 자연을 20여 점의 작품 속에 담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