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애할 때는 둘의 사이가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후에 심한 마찰이 생깁니다. 물론 결혼생활이 장난처럼 쉽지만을 않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심할줄이야. 생각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고, 심지어는 대화 스타일도 달라서 참고 넘어가지 않으면 모든 것이 갈등의 여지를 남기는 것 같아서 요즘에는 불안하기 까지 합니다.
A: 부부갈등은 대부분의 부부에게서 보여지는 보편적인 문제입니다. 다만 행복하다고 말하는 부부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서로 노력하며 사랑을 가꾸어 나가는 훈련과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부부는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는가?
1.부부는 서로 다릅니다.
재미있게 표현하자면 하나님께서 서로 다른 동물로 지으셨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여러가지에 있어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리적으로 다릅니다. 세포나 염색체 호르몬 분비가 다르고 남성은 두터운 피부, 여성보다 적혈구가 20%정도 더 높습니다.또한 남성은 폐만 더 크고, 여성은 복부의 신장, 간장 등이 더 큽니다. 그래서 남성이 병과 신체적 장애에 더 약하며 여성보다 더 일찍 죽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집니다.
둘째는 성반응이 다릅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시각적이고 여자의 성향은 관계적입니다.
셋째는 남자와 여자는 뇌의 발달도 다릅니다.이에 따라서 남녀간의 행동도 다릅니다. 남자는 시각적이고 공?C거이고 분석적이어서 회사 일에 몰두하면 다른 일에 관심이 없어질 정도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감성적이며, 직관적이며 언어와 대화 기술이 풍부하며 두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넷째는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대처법에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남자는 동굴에 들어가기를 원한다는 것을 아내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화를 싫어한다는 것이지요. 여자는 주로 이야기를 함으로서 풀고자 하는데 이는 여성 심리가 다른 이와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사랑과 신뢰의 표시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는 남녀간의 서로 다른 정서적 욕구의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자가 받고자 하는 것은 관심, 이해 , 존중, 헌신, 공감, 확신인 반면, 남자가 받고 싶은 것은 신뢰, 인정, 감사, 찬미 , 찬성, 격려입니다.
2.결혼은 네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숙한 남자와 성숙한 여자, 성숙한 남자 안에 있는 유치한 어린아이, 성숙한 여자 안에 있는 유치한 어린아이입니다.
유치한 어린아이라는 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쉽게 말씀드리면 성인 남녀가 어렸을 때 받았던 부모의 양육형태에 의해서 혹은 자라나는 과정에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 때문에 생긴 좋지 못한 모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자라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혹은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녀석 코만 더 컸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 코가 저렇게 생겼을까?"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아이는 코에 대한 심한 불만이 생깁니다.
그런데 사춘기 때도 그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습니다.이때 아이에게는 코에 대한 스트레스가 깔리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마치 암과 같이 덩어리가 됩니다.이를 상담용어로 '콤플렉스'라고 하는데 이 콤플렉스를 해결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 그 콤플렉스 때문에 시달리게 됩니다.
어른이 되었는데도 누군가가 코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화를 내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유별나게 화를 냅니다.몸은 이미 어른이 되었지만 코에 대한 말을 나눌 때에는 어느 사이 벌써 어린아이의 아팠던 모습으로 되돌아간 것입니다.그것을 '성인아이'라고 합니다.
이런 해결되지 못한 모습을 간직하고 살아가니 겉모습은 남편과 아내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또 다른 남편의 어린아이가, 아내의 어린아이가 잇으니 실로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갈등의 문제는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3.서로 다른 배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입니다.
저의 가정을 예로 들자면, 아내는 정미소집 딸입니다.쌀이 별로 귀하지 않은 가정입니다.반면 이북에서 피난 오신 부모님의 자녀인 저는 " 쌀 한 톨이 농부의 피 한방울이다"라는 가르침에서 자라났습니다. 결혼 후에 보니 아내의 밥그릇에는 의당 한 숫가락 정도의 밥알이 묻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그릇은 혓바닥으로
A: 부부갈등은 대부분의 부부에게서 보여지는 보편적인 문제입니다. 다만 행복하다고 말하는 부부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서로 노력하며 사랑을 가꾸어 나가는 훈련과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부부는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는가?
1.부부는 서로 다릅니다.
재미있게 표현하자면 하나님께서 서로 다른 동물로 지으셨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여러가지에 있어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리적으로 다릅니다. 세포나 염색체 호르몬 분비가 다르고 남성은 두터운 피부, 여성보다 적혈구가 20%정도 더 높습니다.또한 남성은 폐만 더 크고, 여성은 복부의 신장, 간장 등이 더 큽니다. 그래서 남성이 병과 신체적 장애에 더 약하며 여성보다 더 일찍 죽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집니다.
둘째는 성반응이 다릅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시각적이고 여자의 성향은 관계적입니다.
셋째는 남자와 여자는 뇌의 발달도 다릅니다.이에 따라서 남녀간의 행동도 다릅니다. 남자는 시각적이고 공?C거이고 분석적이어서 회사 일에 몰두하면 다른 일에 관심이 없어질 정도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감성적이며, 직관적이며 언어와 대화 기술이 풍부하며 두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넷째는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대처법에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남자는 동굴에 들어가기를 원한다는 것을 아내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화를 싫어한다는 것이지요. 여자는 주로 이야기를 함으로서 풀고자 하는데 이는 여성 심리가 다른 이와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사랑과 신뢰의 표시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는 남녀간의 서로 다른 정서적 욕구의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자가 받고자 하는 것은 관심, 이해 , 존중, 헌신, 공감, 확신인 반면, 남자가 받고 싶은 것은 신뢰, 인정, 감사, 찬미 , 찬성, 격려입니다.
2.결혼은 네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숙한 남자와 성숙한 여자, 성숙한 남자 안에 있는 유치한 어린아이, 성숙한 여자 안에 있는 유치한 어린아이입니다.
유치한 어린아이라는 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쉽게 말씀드리면 성인 남녀가 어렸을 때 받았던 부모의 양육형태에 의해서 혹은 자라나는 과정에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 때문에 생긴 좋지 못한 모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자라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혹은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녀석 코만 더 컸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 코가 저렇게 생겼을까?"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아이는 코에 대한 심한 불만이 생깁니다.
그런데 사춘기 때도 그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습니다.이때 아이에게는 코에 대한 스트레스가 깔리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마치 암과 같이 덩어리가 됩니다.이를 상담용어로 '콤플렉스'라고 하는데 이 콤플렉스를 해결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 그 콤플렉스 때문에 시달리게 됩니다.
어른이 되었는데도 누군가가 코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화를 내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유별나게 화를 냅니다.몸은 이미 어른이 되었지만 코에 대한 말을 나눌 때에는 어느 사이 벌써 어린아이의 아팠던 모습으로 되돌아간 것입니다.그것을 '성인아이'라고 합니다.
이런 해결되지 못한 모습을 간직하고 살아가니 겉모습은 남편과 아내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또 다른 남편의 어린아이가, 아내의 어린아이가 잇으니 실로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갈등의 문제는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3.서로 다른 배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입니다.
저의 가정을 예로 들자면, 아내는 정미소집 딸입니다.쌀이 별로 귀하지 않은 가정입니다.반면 이북에서 피난 오신 부모님의 자녀인 저는 " 쌀 한 톨이 농부의 피 한방울이다"라는 가르침에서 자라났습니다. 결혼 후에 보니 아내의 밥그릇에는 의당 한 숫가락 정도의 밥알이 묻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그릇은 혓바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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