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삶이란 무엇입니까. 두려움을 뛰어 넘는 삶. 고정관념을 뛰어 넘는 삶. 자기 중심적 사고를 뛰어 넘는 삶입니다. 믿음이 용기를 줄 것입니다. 수 많은 도전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애틀랜타를 방문한 한국대학생선교회(KCCC) 박성민 대표가 희망과 비전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지난 주일(18일) 크리스탈한인교회(담임 류성진 목사)에서 말씀을 전한 박성민 대표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보자. 두려워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삶과 같다. 우리는 실패와 고통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산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해 보자. 우리 몸에는 근육 실패점이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무거운 것을 들면 통증이 오고 젖산이 쌓여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다. 하지만 48시간이 지난 후에는 근육이 더 강해져 더 무거운 것을 들 수 있게 된다. 믿는다고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고통은 우리를 성장케 한다. 두려움을 뛰어 넘으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민 대표는 "고정관념은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막는다. 세상을 살아가며 인간이 갖는 약점 중 하나는 남과 비교해 자신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정한다. 세상에서 지도를 어떻게 그리나. 아시아에서는 아시아가 중심, 미국에서는 미국이 중심, 유럽에서는 유럽이 중심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구를 둥글게 만드셨다.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세상의 중심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성민 대표는 "사람들의 중심은 칼과 창에 있었지만 다윗은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란 걸 알았다. 하나님에 초점을 두었다. 한 학자에 따르면 인간의 능력이 100개가 있다면 보통은 3~4개를 쓰고 수재는 8~10개를 쓴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능력은 긍정과 기도, 감사할 때, 남을 위해 살아갈 때 발휘된다고 한다. 하나님 사이즈의 꿈을 꾸고 목적을 두라. 그 목적이 우리 삶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성장시키며 행복을 느끼게 한다. 자기 중심적 사고를 뛰어넘어 하나님 중심적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