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9월 12일(목)부터 15일(주일)까지 "한 하나님 한 교회(엡 4:1-6)"라는 주제로 '2013 전부하나(전도/부흥/하나/나눔) 워싱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워싱턴교협 회장 김범수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각 교회들의 전도, 부흥, 하나, 나눔을 주제로 워싱턴지역 한인교회들의 가을축제로 마련했다. 바로 우리가 사는 이곳 워싱턴의 신앙성장과 교회부흥 그리고 교회연합을 꿈꾸는 모든 교회들의 기대를 한 곳에 모아서 성도는 신앙이 성장하고, 교회는 부흥하고, 삶은 풍요로워지고,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되어 더욱 더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며, "컨퍼런스를 통해서 각 교회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전도에 대한 도전을 받고, 전도를 실천하며, 새 생명에 대한 열정과 기도를 통한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나누어 모든 교회들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워싱턴 컨퍼런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올네이션스교회, 필그림교회에서 각각 진행되며, 15일에는 저녁 6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컨퍼런스 오전에는 기도회와 전도훈련이 진행된다. 전도훈련으로는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의 '아노덴 전도훈련'이 채택됐다. '아노덴'은 야고보서 1장 17절에 나오는 '위로부터'의 헬라어다. 아노덴 전도는 전도폭발 미주책임자인 김만풍 목사가 30여년 간의 전도폭발 경험을 통해 지난해 말에 완성했으며,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는 질문으로 시작해 복음의 핵심 내용을 그림으로 최단 시간(5분에서 10분)에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첫째날에는 목회자를 위한 아노덴 전도훈련이, 셋째날에는 평신도를 위한 아노덴 전도훈련이 각각 진행된다.
13일과 14일에는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워싱톤목양교회(안성식 목사), 포도원장로교회(김성택 목사), 페어팩스한인교회(양광호 목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 은혜공동체(안형준/이해갑/한상우/최우성 목사)의 '우리들의 교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저녁에는 워싱턴지역 교회 전부하나를 위한 부흥성회가 진행된다. 부흥성회는 12일 이성자 목사(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13일 홍원기 목사(올네이션스교회), 14일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 15일 한세영 목사(메시야장로교회)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주최측은 "컨퍼런스 등록비는 개인당 $40 이지만 선착순 60명에 한해 교협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며, "목회자, 사모, 부교역자 및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이 아노덴 그림제시 전도방법 훈련(1,2단계)을 수료할 경우 교재와 아노덴 전도연구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등록신청서는 워싱턴교협 웹사이트(www.ckcgw.org)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 회장 김범수 목사(301-537-8522), 총무 노규호 목사(703-203-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