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뉴욕시간) 월드비전 사랑의 빚갚기 캠페인인 ‘사랑의 자녀결연 맺기’운동이 라디오 생중계를 통해서 열려졌다. 이번 라디오 생방송은 LA, 뉴욕, 시애틀, 하와이 지역을 동시 연결해서 진행되어졌다. 특히 LA에선 4곳, 뉴욕 2곳(뉴저지 포함)에선 현장 접수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전화로 신청된 건수는 총 500건 정도였으며, 현장에서 활동한 한 관계자는 “이 운동이 사람이 많은 주말에 이루어졌으면 훨씬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며 현장접수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 날 뉴욕 한아름마켓(유니온)에서는 방지각 목사(뉴욕 운영위원회 위원장), 위화조 총무, 박규태 목사, 이문웅 집사를 비롯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활동했으며 뉴저지에서는 김지헌 집사를 비롯 뉴욕한인중앙교회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이 뉴저지 한아름마켓(리지필드점)에서 활동했다.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이혜영씨(롱아일랜드 거주)는 "예전부터 불쌍한 어린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