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지음/주니어규장/91면/5,500원

"14세이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이 그 후에 영접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미국 전역에서 추출된 표본 집단을 보면, 5-13세에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확률은 32퍼센트이다.

그런데 14-18세의 청소년이 영접할 확률은 4퍼센트에 그쳤다. 그리고 19세 이후부터 죽을 때까지 그리스도를 영접할 확률은 6퍼센트에 지나지 않았다. 대다수의 어린이는 12세 이전에 그리스도를 따를지 여부를 결정한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면 복음의 핵심이 한 눈에 들어온다. 물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도 가능하다. 한 마디로 어린이 판 사영리! 따라서 본서는 창조, 타락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쉽게 설명해놓았다.

삼일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하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둘을 둔 아버지이기도 한 전병욱 목사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복음임"을 피력한다.

' ~ 했어, ~ 했지, ~ 했으니까' 등의 구어체적인 어조나 본문 만화(본문 일러스트: 류은진, 주니어 규장집필팀) 등은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살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세상에는 굿 뉴스보다 배드 뉴스(bad news)가 더 많다. 본서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들에게 "앞으로 슬픔보다 기쁜 소식이 더 많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과 확신을 전수해줌으로써 어린이 영적성숙의 훌륭한 교본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저자 소개: 전병욱

그는 1963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4년 서울 청파동에 있는 삼일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현재 교인 가운데 실제 청년이 많을 뿐 아니라 나이와 상관 없이 청년처럼 생각하고 청년처럼 사역하는 교인들이 많은 교회로 성장시켰다. <히스기야의 기도>, <파워 전도서>등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요, 기라성 같은 대형교회에 초대되어 부흥집회를 인도하기도 한다. 특히 청년층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그는 단연 젊은 목회자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