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은 지난 6월 3일 효신장로교회(공동목회 방지각목사·문석호 목사)에서 뉴욕밀알혼성합창단 콘서트를 진행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연 초부터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혼성합창단의 정기 연주회에서는 새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혼성합창단은 이날 '칸타타 마그니피카트 라장조 BWV243, 마그니피카트, 기뻐하네 나의 마음이, 주 날 돌아보사, 후대에 영원히, 내게 큰일 행하셨네, 주의 긍휼하심이, 힘을 보이셨네, 강한자 내리쳤네, 주린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네, 이스라엘 도우사, 말씀하신대로, 성부께 영광' 등의 곡들을 선보였으며 베이스 권순동 씨가 독창으로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를 찬양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모아지는 헌금과 수익금은 도미니카와 세네갈 선교를 위해 쓰인다.

한편, 뉴욕밀알남성선교합창단도 6월 17일(주일) 오후 6시 30분,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이길호 목사, 주소:209-08 48 Ave. Bayside, NY 11364)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 다양한 찬양을 들려줄 계획이다.

1987년 뉴욕을 중심으로 20년째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 지휘 이다윗)은 뉴욕 내 혼성·여성·남성·어린이 등 4개 선교합창단이, 미국은 애틀랜타·LA, 북방지역·서울·부산·동경·방콕·루마니아·뉴질랜드·호주 등 총 15개 지역에 선교합창단이 활동하고 있다. 밀알선교합창단은 양로원·병원 등 소외된 곳을 찾아가거나, 각 교회와 종교단체에 초청돼 찬양으로 섬기는 등 활발한 찬양선교를 펼치고 있다.

뉴욕밀알선교합창단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6일 카네기홀 와일리사이트홀에서 'The Great Soloists & Ensemble 2007' 찬양콘서트를 펼치며 20주년 첫 행사를 가졌다. 이어 뉴욕밀알여성선교합창단이 3월 25일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에서 '밀알 여성 선교 합창단 찬양의 밤'을 진행했다.

한편, 전 지역의 밀알선교합창 단원들이 함께하는 해외단기선교 '찬양대행진'은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독일과 프랑스 등지에서 진행되며, 매년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에서 열리는 '밀알찬양대축제'는 10월21일 열린다.

문의: 밀알 선교 회관 (718-460-5108, www.milal.net)

▲공연에 앞서 효신장로교회 방지각 목사가 기도했다.

▲베이스 권순동 씨는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불 때'를 독창했다.

▲이날 많은 이들이 참석해 정기연주회를 관람했다.

▲이다윗 집사의 지휘로 밀알혼성합창단 단원들은 3곡을 합창햇다.

▲뉴욕 밀알선교합창단은 공연이후 항상 'Sing Along'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과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관객들과 율동하는 밀알선교합창단 단원들

▲관객들과 율동하는 밀알선교합창단 단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