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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선교회 10주년 기념예배
'해란강의 어부' 저자인 중국선교사 김만식 선교사 후원회 및 땅끝선교회(회장 황진배 장로, 뉴욕한인연합교회) 10주년 기념 감사 예배가 5월 29일(화) 대동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조명철 목사(말씀행전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허윤제 목사(하나로장로교회)가 기도를, 허윤준 목사(새생명교회)의 성경봉독, 땅끝선교회·루디아선교회(이은순 집사)·바나바선교회(한명숙 집사)의 특송에 이어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가 '예수에게 미친 선교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친 자였다.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걸고 목숨을 바쳐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사람이다. 복음은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친 선교사들을 통해 전해졌다"며 "김만식 목사도 예수에게 미친 선교사다. 중국에서 죽을까 다칠까 염려하는 게 아니라, 온 힘을 다해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땅끝선교회는 사람들이 돕지 않고 외면할 때 김만식 선교사를 도왔던 이들이다"고 그들의 선교활동을 높이 사며 "과거 김만식 목사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거절했었는데,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도울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만식 선교사는 "사실 예수 그리스도에 미쳐보고 싶은 것이 바람이다"며 "땅끝선교회는 아무도 돕지 않았을 때부터 나를 도와, 지금까지 20만 명에게 의료혜택을 베풀며 복음을 전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했다"고 언급했다.
김 선교사는 중국사역현장에서 외롭고 힘들 때 복음송을 부르며 힘을 얻었다며, 찬양을 열창하기도 했다.
이날 김만식 선교사를 후원하는 3명의 목회자들이 격려사를 전하기도 했다. 임선숙 목사(뉴욕노회장, 포도원장로교회)는 "94년도에 처음 김 선교사와 만나 선교열정들을 들으며, 이후에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해 95년도부터 돕고 있다"며 "공산권에 기독병원을 세우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김 선교사님은 병원을 세웠다. 이후 56개 소수민족들을 위한 병원을 세우고자 하는데, 지원하는 귀한 동역자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동익 목사(뉴비전교회, 뉴욕교협 부회장)는 "신학교때 같이 공부한 친구되는 목사다"며 "해외 선교지 교회 건축과 한인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19년 전에 설립된 뉴욕해외선교회에서 올해 중국에 교회를 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71년부터 김 목사와의 인연을 맺은 사연을 소개한 이광희 목사(할렐루야뉴욕교회)는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김만식 목사는 돈키호테같은 사람이다"며 "사람으로서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저 일들을 감당하는 것이다. 또 뒤에서 도움을 주는 3개의 선교회에게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 목사는 중국 요동에 병원을 지어주기로 했다고 밝히며, 김만식 목사를 위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다.
땅끝선교회 회장인 황진배 장로(뉴욕한인연합교회)는 "15명에서 시작한 바울선교회가 여러 목사님을 모시고 매달 예배도 드리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땅끝선교회에 대한 기도를 부탁했다.
지난 96년 8월에 창립된 땅끝선교회는 김만식 목사 후원회의 역할을 감당하며 중국 선교를 위해 힘써왔다.
선교회측은 "10년 동안 복음의 불모지였던 중국을 섬기며, 김만식 목사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할 수 있었던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님은 그동안 설립된 11개의 농촌 병원을 통해 많은 영혼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풀 수 있도록 하셨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인도하셨다"고 밝혔다.
현재 김만식 선교사와 땅끝선교회는 중국에서 소외된 채 살고 있는 56개 소수 민족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전초기지로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마다 병원을 한 곳 이상씩 세울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미 세워진 11개의 농촌병원을 의료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센터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교회측은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미주 전 지역에 예비해두신 많은 선교회원들을 이번 기회에 허락해기 원하며, 그분들과 함께 중국 선교 현장을 섬기기를 기도한다"며 "우리의 믿음과 선교의 열정을 모으는 장이 새롭게 열리며,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선교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땅끝선교회 회원으로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비는 월 10불이다.
김만식 목사는 전라북도 군산 출생으로 1984년 미국으로 이민한 후, 뉴욕에서 자동차 정비 공장을 운영하며 자동차 검사관으로 일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뉴욕 동부 개혁 신학교를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고 1995년 12월 3일 중국 선교사로 파송됐다.
중국연변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목사는 공산국가인 중국에 최초로 기독병원인 성누가해란농촌병원을 세웠으며 이 외에도 10개의 기독병원과 농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회원가입 문의:201-936-1593
홈페이지: http://www.kms03.com
땅끝선교회 10주년 기념예배
'해란강의 어부' 저자인 중국선교사 김만식 선교사 후원회 및 땅끝선교회(회장 황진배 장로, 뉴욕한인연합교회) 10주년 기념 감사 예배가 5월 29일(화) 대동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조명철 목사(말씀행전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허윤제 목사(하나로장로교회)가 기도를, 허윤준 목사(새생명교회)의 성경봉독, 땅끝선교회·루디아선교회(이은순 집사)·바나바선교회(한명숙 집사)의 특송에 이어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가 '예수에게 미친 선교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친 자였다.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걸고 목숨을 바쳐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사람이다. 복음은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친 선교사들을 통해 전해졌다"며 "김만식 목사도 예수에게 미친 선교사다. 중국에서 죽을까 다칠까 염려하는 게 아니라, 온 힘을 다해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땅끝선교회는 사람들이 돕지 않고 외면할 때 김만식 선교사를 도왔던 이들이다"고 그들의 선교활동을 높이 사며 "과거 김만식 목사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거절했었는데,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도울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만식 선교사는 "사실 예수 그리스도에 미쳐보고 싶은 것이 바람이다"며 "땅끝선교회는 아무도 돕지 않았을 때부터 나를 도와, 지금까지 20만 명에게 의료혜택을 베풀며 복음을 전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했다"고 언급했다.
김 선교사는 중국사역현장에서 외롭고 힘들 때 복음송을 부르며 힘을 얻었다며, 찬양을 열창하기도 했다.
이날 김만식 선교사를 후원하는 3명의 목회자들이 격려사를 전하기도 했다. 임선숙 목사(뉴욕노회장, 포도원장로교회)는 "94년도에 처음 김 선교사와 만나 선교열정들을 들으며, 이후에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해 95년도부터 돕고 있다"며 "공산권에 기독병원을 세우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김 선교사님은 병원을 세웠다. 이후 56개 소수민족들을 위한 병원을 세우고자 하는데, 지원하는 귀한 동역자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동익 목사(뉴비전교회, 뉴욕교협 부회장)는 "신학교때 같이 공부한 친구되는 목사다"며 "해외 선교지 교회 건축과 한인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19년 전에 설립된 뉴욕해외선교회에서 올해 중국에 교회를 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71년부터 김 목사와의 인연을 맺은 사연을 소개한 이광희 목사(할렐루야뉴욕교회)는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김만식 목사는 돈키호테같은 사람이다"며 "사람으로서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저 일들을 감당하는 것이다. 또 뒤에서 도움을 주는 3개의 선교회에게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 목사는 중국 요동에 병원을 지어주기로 했다고 밝히며, 김만식 목사를 위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다.
땅끝선교회 회장인 황진배 장로(뉴욕한인연합교회)는 "15명에서 시작한 바울선교회가 여러 목사님을 모시고 매달 예배도 드리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땅끝선교회에 대한 기도를 부탁했다.
지난 96년 8월에 창립된 땅끝선교회는 김만식 목사 후원회의 역할을 감당하며 중국 선교를 위해 힘써왔다.
선교회측은 "10년 동안 복음의 불모지였던 중국을 섬기며, 김만식 목사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할 수 있었던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님은 그동안 설립된 11개의 농촌 병원을 통해 많은 영혼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풀 수 있도록 하셨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인도하셨다"고 밝혔다.
현재 김만식 선교사와 땅끝선교회는 중국에서 소외된 채 살고 있는 56개 소수 민족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전초기지로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마다 병원을 한 곳 이상씩 세울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미 세워진 11개의 농촌병원을 의료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센터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교회측은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미주 전 지역에 예비해두신 많은 선교회원들을 이번 기회에 허락해기 원하며, 그분들과 함께 중국 선교 현장을 섬기기를 기도한다"며 "우리의 믿음과 선교의 열정을 모으는 장이 새롭게 열리며,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선교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땅끝선교회 회원으로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비는 월 10불이다.
김만식 목사는 전라북도 군산 출생으로 1984년 미국으로 이민한 후, 뉴욕에서 자동차 정비 공장을 운영하며 자동차 검사관으로 일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뉴욕 동부 개혁 신학교를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고 1995년 12월 3일 중국 선교사로 파송됐다.
중국연변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목사는 공산국가인 중국에 최초로 기독병원인 성누가해란농촌병원을 세웠으며 이 외에도 10개의 기독병원과 농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회원가입 문의:201-936-1593
홈페이지: http://www.kms0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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