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김종훈 목사)는 13일 오후 5시부터 뉴욕한민교회에서 ‘교회학교 교육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김윤배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되었으며 현영갑 목사의 시작기도, 주제강의, 시상식, 김정국 목사(증경총회장, 뉴욕한민교회 담임)의 격려사, 김연수 장로(준비위원장)의 광고, 유재도 목사(뉴저지노회 부노회장)의 축도로 마쳐졌다.

주제강의 시간에는 김종훈 목사가 ‘한인 공동체의 교회 교육의 사명’, 한영일 목사가 ‘기독교 세계관 형성을 위한 한인대학생 사역에 나타난 문제점’, 조유경 전도사가 ‘어린이 신앙형성을 위한 교회학교 프로그램’, 하홍표 전도사가 ‘21세기 뿌리와 날개 청소년 교회교육’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시상식에서는 현재까지 교회교육에 큰 기여를 해 온 신경애 권사(한민교회), 이기원 전도사(시민교회), 현윤이 전도사(영락교회), 계현민 집사(예일교회), 김문규 장로(한인연합), 안영주 집사(Empire Products)가 시상했다.

이런 대회가 처음이라 토론 시간이나 질문시간이 제대로 활성화 되진 못했지만 앞으로 더 나은 교육대회를 열어나가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으로 행사관계자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