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디어링 지음/박홍래 목사 옮김/서로사랑/264면/9,000원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부으심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내적 치유, 몸의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이 됨을 실제적인 사역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전용복 목사(목회개발원 원장)

플로리다 잭슨빌에 있는 크리스천 치유 사역(Christian Healing Ministries:CHM)에서 기도 사역 책임자로 14년간 봉사한 노마 디어링이 그동안 자신이 체험한 주님의 치유하심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힐링 터치...

죄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기도와 관심 은사의 기도로 치유의 손길을 내밀어준 그의 섬김은 언제든지 특별한 문제로 CHM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내적 치유의 은사를 베풀었다.

죄가 우리와 주님과의 채널을 흐리는 방해전파와 같다면 차유사역자는 주님과 우리의 채널을 연결시켜 주는 수리공이다.

치유사역의 현장에서 실제로 겪었던 그의 살아있는 경험은 마법 같은 해결책 보다 우리의 실천이 요구되는 성경적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죄의 빈도나 수준에 상관없이 죄가 예수님과 당신의 관계를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주께서 당신을 자유케 하실 수 있도록 깊은 회개로 시작하라"고 충고한다.

회개와 용서를 통해 상처를 준 부모나 친구, 목회자나 권위의 상징들, 신뢰를 받을 만했던 이들에 대한 용서가 필수다. 용서는 원망을 직면하는 것이고 그 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만나게 된다.

상처를 땅에 묻으면 미움도 묻히게 된다, 상처와 미움을 묻으면 치유의 가능성도 묻히게 된다. 용서치 않음과 쓰린 상처를 가슴에 담고 있으면 심령이 치유받을 가능성이 막히는 것이다.

노마 디어링은 오랫동안 고인이 된 시아버지이자 치유사역의 개척자인 프랭크 디어링과 함께 기도사역자로서 오랫동안 섬겨왔다.

현재 CHM(Christian Healing Ministries)에서 14년 동안 프란시스 맥너트와 함께 기도사역 책임자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