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부부합창단(New York Christian Couples Choir, 지휘자 소유영 집사)은 오는 6월 3일(주일) 오후 7시30분에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6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국악찬양을 중심으로 무대를 마련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한국 동아국악콩쿨 가야금 부문 금상과 국립국악원주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이정화씨가 가야금 찬양을 들려준다. 기독부부합창단에서도 마지막 스테이지를 3곡의 국악찬양으로 구성했으며, 우리엘 남성 중창단도 출연한다.

합창단 측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찬송가 편곡, 은혜의 찬양, 여성합창 부부합창 가족합창, 천국을 향한 찬양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려고 한다"며 "현재 20쌍이 모여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한 달간 매주 2회, 화요일과 토요일에 베이사이드 장로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다"며 밝혔다.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은 '찬양선교’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 8월에 창단된 초교파적 합창단으로, 뉴욕일원에서 각 교회 지휘자·솔리스트·성가대원·찬양 팀으로 헌신하고 있는 부부들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및 송년음악회 그리고 각종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소유영 지휘자는 "찬양을 사모하고, 찬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찬양 드리길 원한다"며 "부부가 함께 모여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어 감으로써 ‘가정의 소중함’ 이 절실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가정의 하나 됨’을 실천하고 있다. 합창단과 뜻을 같이하는 많은 후원회원들의 헌신적인 기도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합창단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합창단은 단원을 모집 중이다. 찬양을 좋아하는 믿음의 부부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연습은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 교육관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문의:917-318-7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