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6월5(토)일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16:24)
토요일 새벽은 여느날보다 더 곤한가 봅니다.
그러나 제게는 감사하게도 어느때나 알람시계 하나면
같은 시간에 정확하게 눈이 떠지는 은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B장로님도, K집사님도...
이른 새벽을 깨우지 못하셨어요.
5시에 정확하게 울려 드리는 제 전화소리에
오늘도 어김없이 나오신 J집사님네만 붙들고
잠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를 시작.
달라스에서 돌아오시는 목사님을 위한 기도부터
주님이 귀가 따갑도록 듣고 계시는 기도제목들을
오늘도 간절한 심령으로 아뢰었지요.
주님이 "그래 알았다" 하시대요..^^
아직까지 뉴욕의 6월, 새벽의 바람은 차가웠어요.
목사님이 뉴욕에 도착하시길 기다리는 하루는
왜 그리 길기만 했던지...<
나에게 맡겨진 주일 준비의 일은 하면서
이웃에 살고 있는 Y자매네까지 심방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냈으면서
목사님 기다리는 시간만큼은 길었다고 하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부리나케 전화로
"나 지금 너무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아 으윽..^^"
아침부터 씻어 놓은 쌀.
3일만에 처음으로 밥을 했다면..?
배추된장국과 생선구이로 특별 반찬 삼아
준비해 놓으니 정말 엄청 맛있게 드십디다.ㅎ
오늘은 비가 오락 가락..<
날씨는 여름같지 않게 선선하고 춥기까지 하더군요.
주일준비로 남은 시간 바쁘게 지냅니다.
목사님의 설교 준비 마무리와 주보 완성하며..^^
오늘 남은 시간만큼은 피곤이 뭉친 목사님에게서
그래도 충분히 쉴만한 여유가 주어지기를 기도하는데..<
내일이 주일이라 아직도 긴장이 풀리지 않은
목사님의 어깨가 안쓰럽습니다.
주일인 내일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로
약간의 긴장과 함께 떨리는 마음이 제게는 있네요.
부흥회를 가진 후 일주일동안
성도들은 과연 어찌 지내었을지..<
그때 받은 그 은혜로 삶의 질고를 이길수 잇었는지.
내일 만날 사람들이라야 몇사람 빼고는
금요일에 이미 만난 성도들이 대부분이지만
주일에의 만남은 그 느낌이 다를 것 같아서요.
암튼 저는 그래요.
부흥회로 받은 은혜로 말미암아 꿀송이같은 선한 말로
인사를 주고 받게 될 활짝 핀 얼굴을 기대하렵니다.
그래서 주일인 내일은 그들에게 목사님이
주시는 귀한 말씀과 함께 뼈에 양약이 되는
나눔의 말로써 기쁨을 누리는 한날이 되기를...^^
이영미 사모(웨체스터효성교회 http://www.wkbm.org)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16:24)
토요일 새벽은 여느날보다 더 곤한가 봅니다.
그러나 제게는 감사하게도 어느때나 알람시계 하나면
같은 시간에 정확하게 눈이 떠지는 은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B장로님도, K집사님도...
이른 새벽을 깨우지 못하셨어요.
5시에 정확하게 울려 드리는 제 전화소리에
오늘도 어김없이 나오신 J집사님네만 붙들고
잠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를 시작.
달라스에서 돌아오시는 목사님을 위한 기도부터
주님이 귀가 따갑도록 듣고 계시는 기도제목들을
오늘도 간절한 심령으로 아뢰었지요.
주님이 "그래 알았다" 하시대요..^^
아직까지 뉴욕의 6월, 새벽의 바람은 차가웠어요.
목사님이 뉴욕에 도착하시길 기다리는 하루는
왜 그리 길기만 했던지...<
나에게 맡겨진 주일 준비의 일은 하면서
이웃에 살고 있는 Y자매네까지 심방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냈으면서
목사님 기다리는 시간만큼은 길었다고 하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부리나케 전화로
"나 지금 너무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아 으윽..^^"
아침부터 씻어 놓은 쌀.
3일만에 처음으로 밥을 했다면..?
배추된장국과 생선구이로 특별 반찬 삼아
준비해 놓으니 정말 엄청 맛있게 드십디다.ㅎ
오늘은 비가 오락 가락..<
날씨는 여름같지 않게 선선하고 춥기까지 하더군요.
주일준비로 남은 시간 바쁘게 지냅니다.
목사님의 설교 준비 마무리와 주보 완성하며..^^
오늘 남은 시간만큼은 피곤이 뭉친 목사님에게서
그래도 충분히 쉴만한 여유가 주어지기를 기도하는데..<
내일이 주일이라 아직도 긴장이 풀리지 않은
목사님의 어깨가 안쓰럽습니다.
주일인 내일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로
약간의 긴장과 함께 떨리는 마음이 제게는 있네요.
부흥회를 가진 후 일주일동안
성도들은 과연 어찌 지내었을지..<
그때 받은 그 은혜로 삶의 질고를 이길수 잇었는지.
내일 만날 사람들이라야 몇사람 빼고는
금요일에 이미 만난 성도들이 대부분이지만
주일에의 만남은 그 느낌이 다를 것 같아서요.
암튼 저는 그래요.
부흥회로 받은 은혜로 말미암아 꿀송이같은 선한 말로
인사를 주고 받게 될 활짝 핀 얼굴을 기대하렵니다.
그래서 주일인 내일은 그들에게 목사님이
주시는 귀한 말씀과 함께 뼈에 양약이 되는
나눔의 말로써 기쁨을 누리는 한날이 되기를...^^
이영미 사모(웨체스터효성교회 http://www.wkb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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