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수 목사 총회장 취임 축하식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정익수 목사 총회장 당선 취임 축하 만찬’이 있었다.

감사예배는 이대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뉴욕 노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종덕 목사(R.C.A.)의 기도, 박창원 목사(합동)의 성경봉독, 신성능 목사(R.C.A.)의 설교, 조의호 목사(K.P.C.A.)의 축시, 김형훈 목사(K.A.P.C)의 격려사, 허걸 목사(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회장)의 축사, 정익수 목사의 인사, 김월조 목사(K.A.P.C.)의 축도로 마쳐졌다.

미주총신대 총장 조해수 목사(예장합동 해외총회 증경총회장)도 “서로 화합 단결하여 지구촌 곳곳에 복음 전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져 가난과 갈등 투쟁이 물러가고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진 일보하는 화합의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축하 전문을 보내왔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 26회 예장합동 정기총회에서는 총회장 뿐만 아니라 부회장 엄기환 목사, 서기 정진기 목사, 회록서기 성충경 목사, 회계 정세영 목사, 총무 이홍도 목사 등도 선임했으며 총회 직영으로 운영하는 뉴욕총신대와 미주총신대와 함께 웨스트민스터, 훼이스, 캘빈, 트리니티신학대 등 8개 신학교를 강도사 응시 자격 신학교로 인준했다. 또한 내년 총회는 뉴욕에서 열기로 했다.

올해 9월이면 89회 총회를 맞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는 해외를 포함해 7,850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해외 선교사 1860명을 87개국에 파송하고 있다. 합동 해외 총회는 78년에 미주대회로 인준되었다가, 96년에 해외 노회들과 대회를 독립하여 운영하도록 가결됨에 따라 해외 총회로 승격 조직된 교단으로, 산하에 12개 노회와 180여 교회, 약 200여 명의 목사회원이 있다. 그리고 미주총신대학(총장 조해수 목사)을 위시하여 뉴욕총신대(학장 정익수 목사), 콜로라도총신대(학장 김평덕목사), 영국 런던에 London Bible Theological Seminary(학장 서리 이호근 목사)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단소속 선교사 5명이 런던, 멕시코, 르완다, 카자크스탄, 중국에 각각 1명씩 파송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