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뉴저지 교회대항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가운데, 오는 6월 10일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뉴저지 동산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뉴저지 한인회가 후원한 이번 축구대회는 Mackay Paramus 동산구장에서 매주일 진행되고 있다.

뉴저지 동산교회, 만나교회, 연합감리교회, 초대교회, 한마음 교회, 팰리세이드교회, 필그림교회, 하늘문 교회 등이 참가했다.

4강에 진출한 교회는 A조-펠리세이드장로교회, 뉴저지초대교회, B조-필그림교회, 한마음 교회이다. 4강전은 오는 5월 20일에 열리며, 26일에 열리기로 예정된 결승전은 참가 교회들의 사정으로 6월 10일로 연기되었다. 결승전이 열리는 곳은 버겐카운티 구장이다.

뉴저지 동산교회 윤명호 목사는 "여러 교회들이 참가하는 이번 축구 연합 행사를 통해 뉴저지의 교회들이 어떤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의 뿌리가 얽히는 기회가 되기를 원한다"며 "운동을 통해 서로를 알고 서로 건강하게 세워가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이뤄지기 소원하며, 즐겁고 복된 하나됨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