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신학자 조원희 교수(미국 포담대학교)는 오는 31일 오후 3시 한국 여신협 초청으로 한국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기념관에서 '정(情)의 여성신학'에 대해 강의한다.

조교수는 이날 초청 강연회에서 삶의 경험이 여성신학적 실천으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비참함과 한의 혼성적 경험' '정(情)의 공간에 에워싸여' '예수와 정(情)의 실천' 등에 대한 여성신학적 해석과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국 여신협은 이날 강연과 관련, "'정의 여성신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여성신학으로 하나되는 자매애,동지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