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맨하탄 Marble collegiate Church에서 블렌톤필 상담대학원 한국어 상담학 제 1회 졸업식이 있었다.

졸업식은 한동석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해서 환영인사(Kathryn Madden, Ph.D. John Hagedorn, Ph.D.), 졸업생 합창, 성경봉독(윤종선 목사), 시낭독(김순심 사모), 교수대표(정호영 목사), 졸업장 수여, 특별상(이수연 교수), 학생대표(이인철 목사), 구미리암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블렌톤필 목회상담학 한국어 프로그램은 한국인들이 언어의 장벽과 문화의 장벽으로 적절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인식하에 2년 전 시작하여 이번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블렌톤필 목회상담학 과정은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임상훈련을 통해 목회상담학적인 상담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년과정이며 I-20도 발급한다. 각 학기의 훈련과정은 2개의 세미나반과 상담실습과 수퍼비전반, 또래그룹 경험반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졸업 후에는 현장 실습한 내용을 가지고 1년 advance course를 받을 수 있으며, 전미목회상담협회(AAPC) 의 목회상담전문가 회원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블렌톤필인스티튜는 일상생활을 통해 믿음을 실천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었던 Norman Vincent Peale 목사와 정신과 의사인 Smiley Blanton에 의해 1973년에 설립되어 정신과학과 전문상담기술에 종교전통의 신념과 가치를 접합시킨 최초의, 그리고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삼담학 기관중에 하나이다. 현재 뉴욕신학대학원, 뉴브런스윅신학대학원, 앤도버뉴톤신학대학원등에서 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고, 유니온신학대학원, 프린스톤신학대학원, 포드햄사회학과 대학원 학생들이 임상훈련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212-725-7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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