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나성영락교회는 일레인 차오 미노동부 장관을 초청, "미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차오 장관은 미국 역사상 내각에 임명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다. 부시 대통령은 차오 장관에 대해 "강력한 경영자적 재능과 열정과 책임감에 가득찬 사람"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차오 장관은 8세 때 부모님과 함께 이민혼 1.5세 베트남계 미국인이다. 그녀는 강연회를 통해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우리 가족의 유일한 목적은 생존이었다"면서 "지금 한인들이 여러가지 여러운 상황에 처해있다 할지라도 소망을 갖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그녀는 "미국은 기회의 나라이다. 미국은 신앙의 나라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노력한다면 미주류사회로 진출할 수 있다"고 요약했다.

차오 장관의 짧은 강연에 이어서 전신애 여성국 국장이 나와서 미주류사회로의 진출을 위한 한인들의 준비 자세와 필수요건들에 관해 강연했다.